<앵커> 6월 소비자 물가 발표됐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한다. 유주안 기자.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4.4% 상승하며 여섯달째 4%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월과 대비하더라도 0.2% 올라, 지난 4월과 5월, 조금씩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며 식료품, 비주류음료가 전월대비 0.5% 상승했고요,
금반지 등 가격 상승으로 기타잡비가 0.5%,
가구집기와 가사용품 0.4% 상승했습니다.
교통은 0.5%, 교양·오락이 0.2%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부산 물가가 각각 5%, 4.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서울은 4%로 상대적으로 낮은폭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3% ,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다.
연초, 국제유가와 농산물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올랐다면 이제는 그 파급효과가 나타나며 근원인플레이션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과천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다.
<기자> 6월 소비자물가가 4.4% 상승하며 여섯달째 4%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월과 대비하더라도 0.2% 올라, 지난 4월과 5월, 조금씩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며 식료품, 비주류음료가 전월대비 0.5% 상승했고요,
금반지 등 가격 상승으로 기타잡비가 0.5%,
가구집기와 가사용품 0.4% 상승했습니다.
교통은 0.5%, 교양·오락이 0.2%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부산 물가가 각각 5%, 4.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서울은 4%로 상대적으로 낮은폭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3% ,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다.
연초, 국제유가와 농산물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올랐다면 이제는 그 파급효과가 나타나며 근원인플레이션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우려되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과천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