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무산된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블라디보스토크발 기사에서 러시아 정부 고위관계자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실제 협의 중이었다. 회담은 무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 지역인 하산에 진입한 뒤 같은 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의제 조율이 벽에 부닥치면서 회담이 취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블라디보스토크발 기사에서 러시아 정부 고위관계자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실제 협의 중이었다. 회담은 무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 지역인 하산에 진입한 뒤 같은 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정상회담을 위한 양측의 의제 조율이 벽에 부닥치면서 회담이 취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