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욱 대표, "위기에서 대박을 노려라"

입력 2011-07-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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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인 명성욱 대표가 최근 지속된 조정장세에서 탁월한 종목선정으로 높은 수익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명 대표는 지난 5월 부터 이어진 코스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효성, 삼성테크윈 등과 같은 낙폭과대 실적 우량주를 찾아내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명성욱 대표는 지난 5월 부터 조정에 들어간 코스피 시장의 지루한 흐름이 2개월 동안 전개되는 상황이며, 이는 국내기업의 펀더멘탈 문제 보다는 해외 변수로 인해 시장이 조정 받은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미국과 유로존 그리고 중국 등 해외시장에 대한 분석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미국의 현황을 보면 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대국으로 글로벌시장의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실업률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돈을 벌어야 소비를 할 수 있는데 아직은 제반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통계를 보면 미국의 대통령 집권 3년차에 S&P500지수는 1946년 이후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 왔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정부의 정책으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로존 문제이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으로 재정악화에 대한 부분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채권국인 독일, 프랑스 입장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일부 국가의 디폴트로 가는 상황은 유로존 전체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해결될 것이며 이미 알려진 내용은 시장에 선반영 되었다고 판단된다. 특히 한국-EU간의 FTA가 7월에 발효되면서 국내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우에는 소비자 물가상승 등 고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재할인율 인상 및 대출 억제 등 긴축정책을 전개하는 모습이나 긴축정책은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시장에 긍정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한국과 교역 1위인 중국의 고성장은 속도의 문제이지 의심할 나위없는 현실이며, 국내 기업의 실적호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명성욱 대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한국경제TV 와우넷 인터넷 증권방송 "세시봉 주식콘서트"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데 최근 이 시간을 통해 소개한 종목군이 어려운 장세에서 모두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종목 선정 기준과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외면할 때 취(取)하고 열광할 때 퇴(退)하는 것"

투자의 좌우명으로 악재에 매수하고 호재에 매도하는 원칙을 지키며, 시장 변화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기본적·기술적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5월말 진흥기업 문제로 조정이 심화된 효성을 8만원대 초반에서 찾아냈고, 단기 낙폭이 컸던 삼성테크윈을 8만원 아래에서 추천했는데, 당시에는 해당 종목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전무한 상태였지만 이후 주가흐름은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명대표는 KCC, 대한항공, 동양기전 등을 바닥권에서 찾아내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기업 내용이 부정적이거나 부담스러운 흐름을 보일 때 종목을 선정한다는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도 6월 29일 단기투자종목으로 크루셜텍을 추천했는데 추천 이후 바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위기는 기회다"

우리가 잘 아는 내용이고 지나고 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으나 실제로 위기가 오면 위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조정과정에서도 해외악재로 시장이 어려운 흐름을 보였고 투자심리도 상당히 위축된 상황에서 추가 하락이 우려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가 안정을 찾듯이 `위기가 기회가 되는 상황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

"종목 선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 증시는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충분히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시장은 여름철 서머랠리가 전개 될 것이며
손실을 만회 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 명성욱 대표는 한국경제TV 메신저 서비스(휴대폰 문자정보)를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대형주와 단기투자종목을 적절히 제시하고 있다

명 대표는 주가가 돌발악재나 기타요인으로 지나치게 하락한 시점에서 종목을 선정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래 업황이나 기업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업종 및 종목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이 주특기이기도 하다. 그는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와 두려움이 커질 때가 최적의 투자 기회가 아닌가 하는 의문점을 갖는 자세가 항상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한국경제TV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명성욱 대표의 한국경제 메신저 회원에 3개월 가입하면 특별히 선착순 100분에게는 10만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회원 가입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고객센터(02-6676-0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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