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회장은 1일 사내방송을 통해 보낸 CEO 메시지에서 "잘 나가던 일류 기업들도 조직의 나태와 부정으로 하루 아침에 추락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특히 "온정주의와 적당주의가 만연하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지고 기업의 신뢰까지 잃게 된다"며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스스로에게 당당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하반기 경영 실적과 관련해서는 "하반기와 내년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트 사업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전략제품 적기 출시, 부품 사업은 차세대 기술 선점과 수율 향상, 납기 단축 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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