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인, 왕종을 울려라] 명품으로 승부하다. MFS

입력 2011-07-13 12:00  

PGA골퍼 최경주의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한 맞춤골프클럽 제작사 MFS골프의 전재홍 대표. 1992년 12월 대기업 기획실에 근무하던 전 대표는 돌연 회사를 떠나 당시 국산골프채를 생산하던 윤형택 동광산업 사장의 권유로 미국에서 골프채를 조립해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산골프채를 싸구려 취급하는 풍토야 말로 정말 극복하기 힘든 난관이었는데...
그래서 콘셉트를 바꾸어 `명품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미국 UCLA 우주항공학과와 협력을 통해 `MFS샤프트`가 만들어졌다. 바로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사용해 화제가 됐던 일명 `오렌지 샤프트`
멀리서도 잘 보이는, 또 한국인과 황인종을 의미하는 `오렌지 마케팅`이 탄생했다.
이 샤프트가 최경주의 우승과 함께 눈부시게 성장했다. 최경주가 드라이버에서 우드, 아이언으로 사용을 확대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문의가 폭증했고, 결국 16명의 PGA투어 선수들이 사용할 정도였다.

우리글, 한글로 된 명품 샤프트를 세계 골퍼들에게 알리고 있는 MFS 전재홍 대표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MFS> 02-394-0008
www.mfs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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