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학이 재학생의 취업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SNS을 이용해 동문 선배와의 인맥을 구축하고 CEO 특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태도가 진지하다 못해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강연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칠세라 귀가 쫑끗합니다.
수원대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특강 현장입니다.
<인터뷰>임경숙 수원대 취업정보처
“수원대는 취업 책임 교수제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 대해서도 상시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중견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관련 기업에 대한 채용을 늘리기 위해 CEO를특강을 개최하고 있는데 강연에 나선 CEO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정경환 동아지질 사장
“어떤 직장과 진로를 결정할지 또 어떻게 살아갈지 내 삶을 통해 도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SNS를 활용한 동문 선배와의 인맥 구축도 눈에 띕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정보와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상호 소통하는 것으로 원하는 기업과 진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사투에 가까운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