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외신캐스터 >미국시장의 어제 상황에서 보면 불길한 것이 다시 한 번 나타나고있다. 펀더멘탈 등 여러 가지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투심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호조 그리고 알코아 실적도 그다지 나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시장은 안전자산 쪽으로만 눈이 쏠리는 경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처음 보는 현상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시장 관련 지표들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겠다.
먼저 알코아 실적보고서부터 살펴보자. 우리나라 철강 금속 업종의 주가와 상관계수가 상당히 높은 알코아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4분기 어닝시즌을 알파벳 순으로 봐도 알코아가 제일 먼저 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분기 실적 헤드라인부터 보면 전체 운용비용을 포함하면 1억9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당으로는 19센트의 손실. 이 가운데 공장 재건축 보수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3천400만 달러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이다.
이렇게 주당 순이익에 대해서는 손실로 나타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여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 만큼 4분기 매출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59억9천만 달러 정도로 나왔다는 것 이 정도가 일단은 시장은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지금 알코아 주가의 바닥일 것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이런 식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어차피 낮았기 때문에 알코아 손실이 좀 증가했다고 주가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고 마감 후 실적 발표한 이후에도 주가는 아주 소폭이지만 0. 1%정도 플러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산시설 가동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내용도 나와 있다. 쉽게 말해서 일감이 적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매출이 아닌 경영마진을 통해서 확보한 현금이 11억4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억5300만 달러 늘어서 현재 19억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이 내용은 재무건전성에서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그만큼 현금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결론을 내면 이번 알코아 실적보고서에서는 지난 4분기 업황을 보나 상품시장을 보나 수요를 보나 실적이 부진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과감하게 인정하는 대신에 지금 진바닥이다. 이제는 턴어라운드만 남은 상황이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여러 가지 수치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나온 CEO의 성명내용 보자. 알코아는 지난해 변동성이 심한 시장상황에서도 시장변화에 발빠른 대응과 꾸준하고 공격적인 비용감축 노력을 통해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 2012년 글로벌 알루미늄 수요는 7% 증가하면서 동시에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런 7% 가량의 수요증가분 가운데 항공우주업종 수요가 11% 정도 다음으로 자동차 약간의 변동폭은 크지만 그래도 올해도 수요증가. 운송장비 포장 건설업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알코아가 우리나라 철강업종 금속업종과 연관성이 깊다고 했는데 철강업종, 금속 관련주에 물려있는 분들 많기 때문에 알코아에 대한 월가 현지 투심이 어떤지 알아보자 주가가 바닥이라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그만큼 리스크를 아직도 포함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강력매수 관점이 6명 그냥 매수 2명 보유관점이 6명 강력매도가 3명으로 나타나고 아직까지 조심은 하되 비중을 늘리는 데 대해서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월가의 투심이다.
미국의 펀더멘탈 이슈 알코아 실적이나 금요일 고용지표의 호조는 시장에서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먹고 살 일을 올해 해외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한다.
골드만삭스의 회장 짐오닐 10년 전 아시아 신흥 4개 국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를 일컫는 브릭스라는 신조어를 창시한 사람이다. 그 이후 브릭스는 대표적인 신흥성장국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골드만삭스에서 맘먹고 띄워주기로 투자를 하니까 다른 투자자산들도 여기 따라붙으면서 브릭스 성장률이 가속화 됐던 건지 아니면 100%를 짐오닐 회장의 선견지명이었던지 이것은 명확하지 않다.
어쨌든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자산시장에 영향력이 큰 짐오닐 회장이 브릭스 네 개 국가 전망이 아직까지 긍정적이긴 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그래서 이제는 뉴브릭스. 신브릭스 12개 국가를 관심을 갖자고 했는데 이집트,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이란, 맥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대한민국, 터키, 베트남 이렇게 12개 국가 알파벳 순으로 언급했는데 어쨌든 우리나라가 여기에 들어있다는 점. 신흥시장을 좋아하는 골드만삭스지만 올해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투심으로 변하고 있는 시장 여러 가지 지표들을 알아보겠다. 독일국채금리 여러 가지 상품별로 알아보자. 오늘 발행금리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6개월짜리 독일금리 0. 08% 그리고 1년 짜리가 -0. 04 그러니까 금리를 안 줘도 국채를 사겠다는 얘기다.
사실상 독일국채금리 3개월에서 5년짜리는 전부 1% 밑에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수수료 제하고 나면 제로마진이다.
이 만큼 독일국채금리. 즉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스페인 10년만기국채금리 오늘 약간 내렸지만 그래도 독일국채금리와의 스프레드 격차는 지난 12월 초 반등과 함께 좁혀졌다가 다시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를 봐도 7. 15%까지 다시 재반등한 상황이다. 역시 독일과의 국채스프레드는 벌어져 있는 상태고 지난 11월 말 정도 수준까지 이탈리아 10년만기국채금리가 올라간 것으로 봐서 역시 우리나라 시장에 좋을 것은 없는 지표다.
MSCI한국지수 보면 역시 11월 중순 정도 수준까지 MSCI한국지수 내려간 것으로 봐서 외국인들의 투심 그때 지수 정도 1800 초반대로 이미 시각이 맞춰져 있는 상태고 이번 주 스페인 국채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 예정된 만큼 안정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우리나라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출발한 호주 증시 오늘 반등 출발 중이기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 증시 상승출발에 또 한 번 무게를 걸어보도록 하자.
김희욱 외신캐스터 >미국시장의 어제 상황에서 보면 불길한 것이 다시 한 번 나타나고있다. 펀더멘탈 등 여러 가지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투심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호조 그리고 알코아 실적도 그다지 나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시장은 안전자산 쪽으로만 눈이 쏠리는 경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처음 보는 현상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시장 관련 지표들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겠다.
먼저 알코아 실적보고서부터 살펴보자. 우리나라 철강 금속 업종의 주가와 상관계수가 상당히 높은 알코아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4분기 어닝시즌을 알파벳 순으로 봐도 알코아가 제일 먼저 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분기 실적 헤드라인부터 보면 전체 운용비용을 포함하면 1억9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당으로는 19센트의 손실. 이 가운데 공장 재건축 보수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3천400만 달러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이다.
이렇게 주당 순이익에 대해서는 손실로 나타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여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크게 작용한 만큼 4분기 매출이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59억9천만 달러 정도로 나왔다는 것 이 정도가 일단은 시장은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차피 모든 사람들은 지금 알코아 주가의 바닥일 것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이런 식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어차피 낮았기 때문에 알코아 손실이 좀 증가했다고 주가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고 마감 후 실적 발표한 이후에도 주가는 아주 소폭이지만 0. 1%정도 플러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산시설 가동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내용도 나와 있다. 쉽게 말해서 일감이 적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매출이 아닌 경영마진을 통해서 확보한 현금이 11억4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억5300만 달러 늘어서 현재 19억달러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이 내용은 재무건전성에서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그만큼 현금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결론을 내면 이번 알코아 실적보고서에서는 지난 4분기 업황을 보나 상품시장을 보나 수요를 보나 실적이 부진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과감하게 인정하는 대신에 지금 진바닥이다. 이제는 턴어라운드만 남은 상황이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여러 가지 수치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나온 CEO의 성명내용 보자. 알코아는 지난해 변동성이 심한 시장상황에서도 시장변화에 발빠른 대응과 꾸준하고 공격적인 비용감축 노력을 통해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 2012년 글로벌 알루미늄 수요는 7% 증가하면서 동시에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런 7% 가량의 수요증가분 가운데 항공우주업종 수요가 11% 정도 다음으로 자동차 약간의 변동폭은 크지만 그래도 올해도 수요증가. 운송장비 포장 건설업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알코아가 우리나라 철강업종 금속업종과 연관성이 깊다고 했는데 철강업종, 금속 관련주에 물려있는 분들 많기 때문에 알코아에 대한 월가 현지 투심이 어떤지 알아보자 주가가 바닥이라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그만큼 리스크를 아직도 포함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데 강력매수 관점이 6명 그냥 매수 2명 보유관점이 6명 강력매도가 3명으로 나타나고 아직까지 조심은 하되 비중을 늘리는 데 대해서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월가의 투심이다.
미국의 펀더멘탈 이슈 알코아 실적이나 금요일 고용지표의 호조는 시장에서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먹고 살 일을 올해 해외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한다.
골드만삭스의 회장 짐오닐 10년 전 아시아 신흥 4개 국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차이나를 일컫는 브릭스라는 신조어를 창시한 사람이다. 그 이후 브릭스는 대표적인 신흥성장국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골드만삭스에서 맘먹고 띄워주기로 투자를 하니까 다른 투자자산들도 여기 따라붙으면서 브릭스 성장률이 가속화 됐던 건지 아니면 100%를 짐오닐 회장의 선견지명이었던지 이것은 명확하지 않다.
어쨌든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자산시장에 영향력이 큰 짐오닐 회장이 브릭스 네 개 국가 전망이 아직까지 긍정적이긴 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그래서 이제는 뉴브릭스. 신브릭스 12개 국가를 관심을 갖자고 했는데 이집트,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이란, 맥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대한민국, 터키, 베트남 이렇게 12개 국가 알파벳 순으로 언급했는데 어쨌든 우리나라가 여기에 들어있다는 점. 신흥시장을 좋아하는 골드만삭스지만 올해 한국 주식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투심으로 변하고 있는 시장 여러 가지 지표들을 알아보겠다. 독일국채금리 여러 가지 상품별로 알아보자. 오늘 발행금리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6개월짜리 독일금리 0. 08% 그리고 1년 짜리가 -0. 04 그러니까 금리를 안 줘도 국채를 사겠다는 얘기다.
사실상 독일국채금리 3개월에서 5년짜리는 전부 1% 밑에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수수료 제하고 나면 제로마진이다.
이 만큼 독일국채금리. 즉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스페인 10년만기국채금리 오늘 약간 내렸지만 그래도 독일국채금리와의 스프레드 격차는 지난 12월 초 반등과 함께 좁혀졌다가 다시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를 봐도 7. 15%까지 다시 재반등한 상황이다. 역시 독일과의 국채스프레드는 벌어져 있는 상태고 지난 11월 말 정도 수준까지 이탈리아 10년만기국채금리가 올라간 것으로 봐서 역시 우리나라 시장에 좋을 것은 없는 지표다.
MSCI한국지수 보면 역시 11월 중순 정도 수준까지 MSCI한국지수 내려간 것으로 봐서 외국인들의 투심 그때 지수 정도 1800 초반대로 이미 시각이 맞춰져 있는 상태고 이번 주 스페인 국채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 예정된 만큼 안정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우리나라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출발한 호주 증시 오늘 반등 출발 중이기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 증시 상승출발에 또 한 번 무게를 걸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