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스태프 양성 아카데미 순항

입력 2012-0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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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미스, 스태프 양성 아카데미 순항 중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지난 12월 개원한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역시 전문 커리큘럼에 의해 교육 과정을 본격화하고 순항 중이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는 이른 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곳으로 블랙스미스 전문요리사와 매장 운영 매니저가 이곳에서 ‘블랙스미스’ 의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아카데미에서 만난 블랙스미스 예비 셰프 안 훈 씨는 “카페베네에 이은 블랙스미스 본사에서 지원되는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이 무엇보다 강점” 이라며 “동료들 대부분 키친 경력 10년 차 이상의 경력자들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블랙스미스 키친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고 전했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에는 조리실, 이론교육실, 메뉴개발실, 음료개발실을 비롯해 롤 플레잉실이 마련됐고 현재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스태프 1기 과정 30여 명이 교육 중에 있다.

키친 조리를 담당할 셰프와 매장 내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할 매니저가 이곳에서 양성되어 각 매장으로 파견될 예정으로, 음식의 맛과 서비스 측면에서 일괄된 매뉴얼을 익힌 스태프를 통해 블랙스미스 전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지켜갈 것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성공여부가 숙련된 조리사를 공급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본사 시스템에 달려있는 만큼, 특히 키친 의 경우 경력 5년 이상의 요리사가 1차 선발되어 약 두 달 간 ‘블랙스미스 레시피’ 를 철저히 익힌 후 가맹점에 파견된다.

1월 현재,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2기 선정 과정에 있고 돌아오는 3월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전 다국적 브랜드와 대기업에서 운영된 레스토랑의 경우 직영체제를 고수했다면 (주)카페베네의 두 번째 브랜드 ‘블랙스미스’ 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예비된 셰프와 매장 서비스매니저뿐 아니라 블랙스미스의 오픈바이저와 슈퍼바이저가 각 가맹점에 배치되어 가맹점의 개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블랙스미스 아카데미 한덕희 이사는 “본원을 거친 스태프 실력이 바로 블랙스미스의 실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현장의 맛과 서비스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주)카페베네 두 번째 브랜드 ‘블랙스미스’ 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 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고의 맛과 정성을 담은 ‘소울푸드’ 를 약속하는 블랙스미스는 온라인 blacksmith.co.kr 에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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