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건물부터 마치 동화에 나올 법한 침실까지...’ 베일에 싸인 스타들의 집은 항상 대중의 관심을 끈다. 사생활은 물론 개인만의 취향이 묻어나 있는 공간이라 더욱 그러하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인만큼 그들의 인테리어 스타일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영웅재중, 손담비, 견미리 등 20년간 수많은 스타 집을 인테리어 해온 4DOORS 노진선 대표를 통해 스타들만의 공간을 낱낱이 살펴봤다.
◆ 공주풍 캐노피 침실 ‘손담비-솔비’
스타들은 항상 밤낮 없는 공연과 촬영을 한다. 특히 가수는 수 많은 대중과 무대 위에서 강한 조명에 자주 노출된다. 때문에 집 안에서 커튼 사이로 비치는 약간의 빛에도 민감하다. 심지어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노진선 대표는 “가수들은 항상 강한 빛에 노출되기에 어두운 침실을 바란다. 손담비 역시 빛에 민감해 했다. 이에 모태본능을 일으켜 숙면을 잘 취할 수 있도록 침대에 다소 어두운 캐노피를 설치해 줬다”고 말했다.
솔비도 마찬가지다. 디자인은 흰 레이스를 사용하는 등 손담비에 비해 밝지만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캐노피로 방을 꾸몄다. 특히 솔비의 공주풍 캐노피는 귀여운 그녀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
◆ 6층 주택을 통째로? 사무실과 접견실을 위한 공간 ‘견미리’
6층 건물 전체를 통째로 집으로 사용하는 스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탤런트 견미리 집이다. 자칫보면 럭셔리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평소에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할 일이 많다던 사업가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집 일부를 접견실과 사무실로 겸용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특히 거울TV다. 평소에는 거울로 이용하고 전원을 켜야만 TV로 변한다.
◆ 깔끔한 성격의 매니시한 공간 ‘영웅재중’
한류스타 동방신기 멤버이기도 했고 배우로도 맹활약중인 김재중의 아파트는 자신의 깔끔한 성격이 잘 돋보이는 시크한 공간으로 잘 연출 돼 있다.
20대 싱글 남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가구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조명이나 액세서리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거실에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가려주기 위해 다크 블루톤의 카펫을 깔고 소파에는 베이지색 계열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모던과 클래식의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 이색 컬러의 환상적인 조합 ‘홍석천’
남들이 꺼리는 색도 그가 사용하면 트렌드가 된다. 홍석천은 자신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연두색을 이용해 직접 페인팅을 했다.
노 대표는 “평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은 자신의 스타일이 뚜렷해 그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아파트에 살지만 일반 거실과 다르게 복도식으로 만들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한 기분을 들게했다”고 설명했다.
◆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다 ‘오윤아-유호정’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할 때 거실이나 침실 등 어른들의 공간만을 생각하지만 탤런트 유호정과 오윤아는 아이들에게 중점을 뒀다.
노 대표는 “인간의 인성이 자라는 나이가 만3세다. 이 시기에 아이들 방 환경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호정은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한쪽 벽에 간이칠판을 만들었다.
◆ 스타를 인테리어 하는 女, 4DOORS 노진선 대표
영웅재중, 지진희, 손담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집을 인테리어 해온 노진선(46) 대표.인테리어 인생 20년 동안 50여명 이상의 연예인과 유명호텔, 사무실 등을 인테리어 해 왔다. 그녀는 인테리어와 전혀 무관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재학시절 주위에 친한 건축학과 선배들이나 동기들의 과제를 대신해주며 건축,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졌다.
노진선 대표는 “화려하고 값비싼 인테리어가 좋은 것이 아니다. 불편한 가구들은 최소화하고 고객이 정말 원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내 철학이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직업의 특성상 여행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업무 차 해외 등 출장을 자주 다니며 틈틈이 그곳의 풍경을 즐기고 일에도 활용한다. 개인적인 여가시간에는 편안한 공간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와인 한 잔을 즐기는게 그녀가 즐겁게 사는 비결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인만큼 그들의 인테리어 스타일 또한 관심이 집중된다.
영웅재중, 손담비, 견미리 등 20년간 수많은 스타 집을 인테리어 해온 4DOORS 노진선 대표를 통해 스타들만의 공간을 낱낱이 살펴봤다.
◆ 공주풍 캐노피 침실 ‘손담비-솔비’
스타들은 항상 밤낮 없는 공연과 촬영을 한다. 특히 가수는 수 많은 대중과 무대 위에서 강한 조명에 자주 노출된다. 때문에 집 안에서 커튼 사이로 비치는 약간의 빛에도 민감하다. 심지어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노진선 대표는 “가수들은 항상 강한 빛에 노출되기에 어두운 침실을 바란다. 손담비 역시 빛에 민감해 했다. 이에 모태본능을 일으켜 숙면을 잘 취할 수 있도록 침대에 다소 어두운 캐노피를 설치해 줬다”고 말했다.
솔비도 마찬가지다. 디자인은 흰 레이스를 사용하는 등 손담비에 비해 밝지만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캐노피로 방을 꾸몄다. 특히 솔비의 공주풍 캐노피는 귀여운 그녀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
◆ 6층 주택을 통째로? 사무실과 접견실을 위한 공간 ‘견미리’
6층 건물 전체를 통째로 집으로 사용하는 스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탤런트 견미리 집이다. 자칫보면 럭셔리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평소에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할 일이 많다던 사업가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집 일부를 접견실과 사무실로 겸용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특히 거울TV다. 평소에는 거울로 이용하고 전원을 켜야만 TV로 변한다.
◆ 깔끔한 성격의 매니시한 공간 ‘영웅재중’
한류스타 동방신기 멤버이기도 했고 배우로도 맹활약중인 김재중의 아파트는 자신의 깔끔한 성격이 잘 돋보이는 시크한 공간으로 잘 연출 돼 있다.
20대 싱글 남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가구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조명이나 액세서리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거실에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가려주기 위해 다크 블루톤의 카펫을 깔고 소파에는 베이지색 계열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모던과 클래식의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
◆ 이색 컬러의 환상적인 조합 ‘홍석천’
남들이 꺼리는 색도 그가 사용하면 트렌드가 된다. 홍석천은 자신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연두색을 이용해 직접 페인팅을 했다.
노 대표는 “평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은 자신의 스타일이 뚜렷해 그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아파트에 살지만 일반 거실과 다르게 복도식으로 만들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한 기분을 들게했다”고 설명했다.
◆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다 ‘오윤아-유호정’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할 때 거실이나 침실 등 어른들의 공간만을 생각하지만 탤런트 유호정과 오윤아는 아이들에게 중점을 뒀다.
노 대표는 “인간의 인성이 자라는 나이가 만3세다. 이 시기에 아이들 방 환경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호정은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한쪽 벽에 간이칠판을 만들었다.
◆ 스타를 인테리어 하는 女, 4DOORS 노진선 대표
영웅재중, 지진희, 손담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집을 인테리어 해온 노진선(46) 대표.인테리어 인생 20년 동안 50여명 이상의 연예인과 유명호텔, 사무실 등을 인테리어 해 왔다. 그녀는 인테리어와 전혀 무관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재학시절 주위에 친한 건축학과 선배들이나 동기들의 과제를 대신해주며 건축,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졌다.
노진선 대표는 “화려하고 값비싼 인테리어가 좋은 것이 아니다. 불편한 가구들은 최소화하고 고객이 정말 원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내 철학이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직업의 특성상 여행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업무 차 해외 등 출장을 자주 다니며 틈틈이 그곳의 풍경을 즐기고 일에도 활용한다. 개인적인 여가시간에는 편안한 공간에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와인 한 잔을 즐기는게 그녀가 즐겁게 사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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