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오늘 증시는 오르락 내리락 혼조세를 보였는데 결국 1900선을 뚫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군요. 어제 같은 분위기라면 힘을 낼 만도 한데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기자>
유럽과 미국에서 들여오는 경기 개선 소식이 있었지만 여전히 힘있는 도약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특히 오늘 시장은 차익 실현에 따른 움직임이 있었을 뿐 추세 상승을 이끌 만한 호재는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오늘(18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0.35포인트(0.02%) 떨어진 1892.39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에서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국채발행 성공과 중국의 GDP 개선, 그리고 미국의 경기 지표 선방 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움직임이 그 동안 쌓였던 문제의 해결일 뿐 추세 상승을 이끌 호재는 아니라는 판단에 눈치보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증시는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를 이끄는 외국인의 사자세가 7거래일째 이어져 5천억원 가까이 샀지만 개인들이 2천억원 이상을 팔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여기다 기관이 1천억원 가까이 물량을 내놨으며 투신계도 매도 우위를 보여 지수의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국의 성장 기대감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 철강, 조선 등이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1∼3%대 강세를 보였으며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 등 화학주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함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6.38포인트 내린 513.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CNK인터가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것이란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기자>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성장은 국내 기업에도 호재인데요.
지난해 중국은 9% 넘는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그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상황을 오진석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오진석 리포트>
<기자>
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들인데 수익률이 주식보다 낮아 찬밥신세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세계적인 대안투자사 하이랜드캐피탈이 헬스케어 산업을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국내 헬스케어 시장 역시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성민 리포트>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오늘 증시는 오르락 내리락 혼조세를 보였는데 결국 1900선을 뚫지 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군요. 어제 같은 분위기라면 힘을 낼 만도 한데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기자>
유럽과 미국에서 들여오는 경기 개선 소식이 있었지만 여전히 힘있는 도약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반응입니다.
특히 오늘 시장은 차익 실현에 따른 움직임이 있었을 뿐 추세 상승을 이끌 만한 호재는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오늘(18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0.35포인트(0.02%) 떨어진 1892.39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국내 시장에서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국채발행 성공과 중국의 GDP 개선, 그리고 미국의 경기 지표 선방 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움직임이 그 동안 쌓였던 문제의 해결일 뿐 추세 상승을 이끌 호재는 아니라는 판단에 눈치보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증시는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를 이끄는 외국인의 사자세가 7거래일째 이어져 5천억원 가까이 샀지만 개인들이 2천억원 이상을 팔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여기다 기관이 1천억원 가까이 물량을 내놨으며 투신계도 매도 우위를 보여 지수의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국의 성장 기대감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 철강, 조선 등이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1∼3%대 강세를 보였으며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 등 화학주들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함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이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6.38포인트 내린 513.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CNK인터가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것이란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기자>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성장은 국내 기업에도 호재인데요.
지난해 중국은 9% 넘는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그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상황을 오진석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오진석 리포트>
<기자>
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들인데 수익률이 주식보다 낮아 찬밥신세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세계적인 대안투자사 하이랜드캐피탈이 헬스케어 산업을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국내 헬스케어 시장 역시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성민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