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회장 이성구)은 금융지주사 소속 대형 은행들이 중소형 은행보다 더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13번의 제재를 받았고, 기관경고의 경우 대부분 은행이 1회에 불과한데 비해 우리은행의 경우 3회나 받았습니다.
금소연은 또 주요 4개 은행의 상임감사 4명중 3명이 금융감독원 출신이고 1명이 감사원 출신이라며 시중은행의 상임감사 운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남희 금소연 사무총장은 "최근 은행들의 약탈적 대출, 수수료 영업행태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은행일수록 편법, 불법영업이 많다는 것은 대형 은행의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민을 위한 금융개혁의 최우선 순위가 은행과 은행연합회의 개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13번의 제재를 받았고, 기관경고의 경우 대부분 은행이 1회에 불과한데 비해 우리은행의 경우 3회나 받았습니다.
금소연은 또 주요 4개 은행의 상임감사 4명중 3명이 금융감독원 출신이고 1명이 감사원 출신이라며 시중은행의 상임감사 운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남희 금소연 사무총장은 "최근 은행들의 약탈적 대출, 수수료 영업행태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은행일수록 편법, 불법영업이 많다는 것은 대형 은행의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민을 위한 금융개혁의 최우선 순위가 은행과 은행연합회의 개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