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 절반이상 소형에 쏠려"

입력 2012-02-01 08:30   수정 2012-0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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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월세 주택을 구한 세입자의 절반 이상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월세 주택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해 거래된(확정일자 건수 기준) 전월세 주택은 총 132만1천242건으로 이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 거래가 전체의 55.9%인 73만8천603건을 차지했다.

전용 60~85㎡는 37만7천578건으로 28.6%, 85~135㎡는 15만2천366건으로 11.5%를 기록했다. 전용 135㎡ 초과 대형은 5만2천695건(4%)으로 가장 작았다.

전용 60㎡ 이하 중에서는 40~60㎡이 가장 많은 43만202건으로 32.6%를 차지했고, 40㎡ 이하가 30만8천401건으로 23.3%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거래량이 65만1천7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가구주택이 22만4천98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다세대주택은 15만6천589건, 단독주택 15만551건, 연립주택 3만5천673건, 기타 10만1천713건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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