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글로벌 마켓 NOW >
김희욱 외신캐스터 > 미국이 우리나라 보다는 반나절 정도 14시간 늦게 1월장을 마감했지만 대체적으로 1월 마지막 장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지표가 실망스럽긴 했는데 여기에 따른 거래량 부진이 현재 미국 시장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전세계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그래도 여전히 눌림목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충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혹시 조정이 있더라도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이것을 플러스 조정이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1월장 마치고 2월 새로 맞이했다. 미국의 경제지표와 마감브리핑 보겠다. 로이터 통신의 경제지표 관련 내용 모아봤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 20개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지수화 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였는데 둘 다 예상을 하회하는 실망스런 결과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주택지표는 개장 30분 전에 나왔는데 다행히 시장은 위축되지 않고 상승출발을 하긴 했다. 그런데 다시 개장 30분 후에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 실망에 미 증시는 갑자기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인 결과로는 1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가 0.5% 하락 전망을 넘어선 0.7%의 하락.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2월 64.8에서 이번 1월 결과가 61.1로 하락한 동시에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하락을 기록했다.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두 편 들어보겠다. 각각 지표를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 측의 이번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를 수행한 리서치 센터장 의견이다. 단기전망에 입각하면 소비자들은 고용상황에 대해서 만큼은 낙관적이다. 하지만 보다 종합적인 기업경기나 자신들의 소득증가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희망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국제유가는 내렸는데 희한하게 난방료와 휘발유 가격이 인상된 것도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시장에 대한 전문가 의견 보겠다. RBC 글로벌 에셋매니지먼트의 의견이다. 지난 해 말 일부 주택지표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시점이 가까워졌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올 1월 들어서는 주택 지표들이 그렇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견해로는 주택 시장이 이미 바닥을 치긴 쳤다. 이것은 분명한데 문제는 회복세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느냐인데 여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했다. 또한 미 주택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돼서 경제성장에 플러스로 기여하기까지는 앞으로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봤다.
2월 깨끗한 첫 달력을 맞이했는데 그만큼 머리가 하얗게 막막한 상황이다. 향후 증시전망에 대한 정리와 함께 1월 증시도 마무리 해보겠다. 외신에서 1월 장 마감 브리핑 올렸다. AP통신. 미 증시의 1월 성적은 유럽위기에 대한 내성 강화 그리고 오늘은 예외였긴 한데 그래도 미 고용과 제조업 등 각종 경제지표 호조로 쌍두마차로 미 증시는 1월 진도를 많이 나갔다.
오늘 미 증시는 유로존 정상회담의 결과에서 유로존 과반수가 새로운 재정협약 도입에 동의를 했고 그 동안 불협화음을 계속 냈었던 영국과 체첸공화국은 유로존에서 빠지기로 한 데 대해 일부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한다.
한 해의 첫 달을 마무리하는 전문가들의 인터뷰 내용 보자. 뉴욕 스턴 어기 증권. 전통적인 강세장 시기인 12월 연말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했었던 것 때문에 1월 들어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내려가면서 경제지표 결과가 나올 때 마다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는 정도의 지표호조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기업실적도 경제지표도 큰 호재도 악재도 없는 기간이 나타날 것이고 현재 미 경제와 증시 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다 구체적인 분석자료 비리니 어소시에이츠 리서치 보고서. 1월 증시 급등과 함께 최근 미 S&P500지수가 골든크로스,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이게 나타났는데 1962년 이후 증시 역사상 26번밖에 없었던 이례적인 이벤트였다고 한다.
이것을 분석해 봤더니 지금까지 26번의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경우 3개월 후 증시가 상승할 확률이 73%, 6개월 후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할 확률은 81%, 또한 이 경우 3개월 간 평균상승률이 4.1%, 6개월 평균상승률이 6.6%를 기록했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최근 장 중간에 눌림목이 생길 때마다 장기성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증시 거래량 부진이 요 며칠 이어나가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시 조심스러운 투심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 문제나 포르투갈 문제 지난 해에도 나왔지만 올해는 ECB와 연준의 유동성 완화가 이미 시장에서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채로 조정이 와도 올 것이다.
김희욱 외신캐스터 > 미국이 우리나라 보다는 반나절 정도 14시간 늦게 1월장을 마감했지만 대체적으로 1월 마지막 장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지표가 실망스럽긴 했는데 여기에 따른 거래량 부진이 현재 미국 시장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전세계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그래도 여전히 눌림목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충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혹시 조정이 있더라도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이것을 플러스 조정이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1월장 마치고 2월 새로 맞이했다. 미국의 경제지표와 마감브리핑 보겠다. 로이터 통신의 경제지표 관련 내용 모아봤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는 미 20개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지수화 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였는데 둘 다 예상을 하회하는 실망스런 결과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주택지표는 개장 30분 전에 나왔는데 다행히 시장은 위축되지 않고 상승출발을 하긴 했다. 그런데 다시 개장 30분 후에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 실망에 미 증시는 갑자기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인 결과로는 1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가 0.5% 하락 전망을 넘어선 0.7%의 하락.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2월 64.8에서 이번 1월 결과가 61.1로 하락한 동시에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하락을 기록했다.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두 편 들어보겠다. 각각 지표를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컨퍼런스보드 측의 이번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를 수행한 리서치 센터장 의견이다. 단기전망에 입각하면 소비자들은 고용상황에 대해서 만큼은 낙관적이다. 하지만 보다 종합적인 기업경기나 자신들의 소득증가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뚜렷하게 희망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국제유가는 내렸는데 희한하게 난방료와 휘발유 가격이 인상된 것도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시장에 대한 전문가 의견 보겠다. RBC 글로벌 에셋매니지먼트의 의견이다. 지난 해 말 일부 주택지표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시점이 가까워졌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올 1월 들어서는 주택 지표들이 그렇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견해로는 주택 시장이 이미 바닥을 치긴 쳤다. 이것은 분명한데 문제는 회복세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느냐인데 여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했다. 또한 미 주택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돼서 경제성장에 플러스로 기여하기까지는 앞으로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봤다.
2월 깨끗한 첫 달력을 맞이했는데 그만큼 머리가 하얗게 막막한 상황이다. 향후 증시전망에 대한 정리와 함께 1월 증시도 마무리 해보겠다. 외신에서 1월 장 마감 브리핑 올렸다. AP통신. 미 증시의 1월 성적은 유럽위기에 대한 내성 강화 그리고 오늘은 예외였긴 한데 그래도 미 고용과 제조업 등 각종 경제지표 호조로 쌍두마차로 미 증시는 1월 진도를 많이 나갔다.
오늘 미 증시는 유로존 정상회담의 결과에서 유로존 과반수가 새로운 재정협약 도입에 동의를 했고 그 동안 불협화음을 계속 냈었던 영국과 체첸공화국은 유로존에서 빠지기로 한 데 대해 일부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한다.
한 해의 첫 달을 마무리하는 전문가들의 인터뷰 내용 보자. 뉴욕 스턴 어기 증권. 전통적인 강세장 시기인 12월 연말 증시가 예상보다 부진했었던 것 때문에 1월 들어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내려가면서 경제지표 결과가 나올 때 마다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는 정도의 지표호조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기업실적도 경제지표도 큰 호재도 악재도 없는 기간이 나타날 것이고 현재 미 경제와 증시 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다 구체적인 분석자료 비리니 어소시에이츠 리서치 보고서. 1월 증시 급등과 함께 최근 미 S&P500지수가 골든크로스,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이게 나타났는데 1962년 이후 증시 역사상 26번밖에 없었던 이례적인 이벤트였다고 한다.
이것을 분석해 봤더니 지금까지 26번의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경우 3개월 후 증시가 상승할 확률이 73%, 6개월 후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할 확률은 81%, 또한 이 경우 3개월 간 평균상승률이 4.1%, 6개월 평균상승률이 6.6%를 기록했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최근 장 중간에 눌림목이 생길 때마다 장기성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증시 거래량 부진이 요 며칠 이어나가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시 조심스러운 투심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 문제나 포르투갈 문제 지난 해에도 나왔지만 올해는 ECB와 연준의 유동성 완화가 이미 시장에서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채로 조정이 와도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