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국내 증시가 2월 첫 날인 오늘 기분 좋게 상승 마감했군요?
<기자>
네. 장 중 내내 혼조세를 보인 코스피가 결국 상승 마감하며 2월 첫 날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상승 마감에 힘을 더했는데요.
이에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5포인트(0.18%) 오른 1959.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유로존의 실업률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불안하게 출발하며 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장 후반 들어 4천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자 상승으로 돌아서며 장 마감까지 그 힘을 이어갔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7백억원 이상과 2천억원 가까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상승분위기를 뒤엎지는 못했습니다.
증권가는 오늘 보합권의 등락을 두고 196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도 나타났다고 풀이했는데요.
1월 들어 빠르게 상승 회복한 지수에 대한 부담감과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신뢰감이 상충돼 보합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업과 기계, 섬유의복이 2% 이상 급등했고 운수창고, 화학, 의료정밀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역시 최대 실적을 발표한 LG화학이었습니다. LG화학은 3.74% 상승한 38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5.26포인트(1.02%) 오른 519.25를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최근 증권사 가보면 나이드신 분들이 투자 상담 받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주식 투자자 연령이 높아지면서 50대 이상 투자자들의 증권 민원분쟁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자총액제한제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자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지수희 리포트>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증권팀 박진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국내 증시가 2월 첫 날인 오늘 기분 좋게 상승 마감했군요?
<기자>
네. 장 중 내내 혼조세를 보인 코스피가 결국 상승 마감하며 2월 첫 날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상승 마감에 힘을 더했는데요.
이에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5포인트(0.18%) 오른 1959.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유로존의 실업률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불안하게 출발하며 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장 후반 들어 4천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자 상승으로 돌아서며 장 마감까지 그 힘을 이어갔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7백억원 이상과 2천억원 가까이 매물을 내놓았지만 상승분위기를 뒤엎지는 못했습니다.
증권가는 오늘 보합권의 등락을 두고 196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도 나타났다고 풀이했는데요.
1월 들어 빠르게 상승 회복한 지수에 대한 부담감과 경기가 개선될 것이란 신뢰감이 상충돼 보합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업과 기계, 섬유의복이 2% 이상 급등했고 운수창고, 화학, 의료정밀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역시 최대 실적을 발표한 LG화학이었습니다. LG화학은 3.74% 상승한 38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제보다 5.26포인트(1.02%) 오른 519.25를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최근 증권사 가보면 나이드신 분들이 투자 상담 받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주식 투자자 연령이 높아지면서 50대 이상 투자자들의 증권 민원분쟁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자총액제한제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자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지수희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