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지난해 총 8천122개 의약품이 품목 허가(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종류별로는 전문의약품 1천92건과 일반의약품 349건, 희귀의약품 26건 등이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은 JW중외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정) 100mg과 200mg,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 입니다.
또, 천연물신약으로는 녹십자의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와 동아제약의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정), 안국약품의 기관지염 치료제 시네츄라(시럽) 등 3개 품목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수출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허가심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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