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전세시장 정부 해법은

입력 2012-0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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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전셋값이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잇따른 정부 대책에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기야 국토부가 현장을 돌며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엄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수도권 전체 전셋값 상승률은 평균 10.6%.

최근 1년간 판교와 파주 운정신도시 등 2기 신도시는 최고 20.9%까지 전셋값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수도권 전세시장은 작년에만 1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는 서울 입주물량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고, 2기 신도시의 경우 전세 재계약에 따른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봄 이사철 전세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정이 이렇자 국토부는 주택과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직접 현장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권도엽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택 가격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바닥이 아니라 점, 가계부채가 많아 집을 더이상 살 여력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좀 더 세밀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권장관은 전월세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 임대주택수요에 비해 적합한 집이 없다는 점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지나치게 원룸에 편중돼 있는 문제를 듣고, 향후 정책에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WOW TV NEWS 엄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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