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담합, 결코 용납 못해"

입력 2012-02-03 16:57   수정 2012-02-03 16:57

구본무 LG 회장이 담합 근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구 회장은 2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신임 임원 교육에 참석해 "담합은 `정도경영`을 사업 방식으로 삼고 있는 우리 스스로가 켤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담합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유식 (주)LG 부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과 각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 30여명도 참석했습니다.

구 회장은 매년초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신임 임원 교육 마지막 날 만찬 자리를 마련해 격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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