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이란산 원유 감축안 아직 모른다"

SK에너지가 3일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확정된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이란산 원유 수입 제한여부를 놓고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고 감축 물량에 대해서도 정부와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며 "정부도 국민과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K에너지는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SK에너지는 전체 원유수입물량의 10%가량을 이란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