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80위 기업인 한화가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화가 지난 3일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의 횡령 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의 주식은 오는 6일부터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 정지됩니다.
또 한화가 임원 등의 배임혐의를 지난해 2월10일 확인했는데도 1년 가까이 늦은 올해 2월3일에 지연 공시한 사항에 대해서도 한국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 추가 제재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어제 저녁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지난해 1월29일 9백억원 상당의 한화S&C 주식을 저가 매각한 사실이 업무상 배임혐의에 해당한다며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기소됐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화가 지난 3일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의 횡령 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의 주식은 오는 6일부터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 정지됩니다.
또 한화가 임원 등의 배임혐의를 지난해 2월10일 확인했는데도 1년 가까이 늦은 올해 2월3일에 지연 공시한 사항에 대해서도 한국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 추가 제재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어제 저녁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지난해 1월29일 9백억원 상당의 한화S&C 주식을 저가 매각한 사실이 업무상 배임혐의에 해당한다며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기소됐다"고 공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