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앵커 > 세계 경제 포럼에서 올해 글로벌 리스크를 50가지로 발표했다. 50가지를 5개 범주 안에서 발표한 모습이었는데 종전의 37개였던 리스크 요소가 50개로 늘어난 것 갈수록 위험이 다변화되고 복잡해 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가 아닌가 싶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얘기했던 글로벌 리스크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증시 흐름은 좋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했던 리스크 부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을 경영자나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대목이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와 증시와 관련해 부담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한다.
그래서 다보스 포럼이 지나긴 했지만 보고서가 뒤늦게 알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 뉴욕증시가 좋았기 때문에 리스크 부분 얘기하면 투자자가 안 좋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리스크 부분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결국 재산증식의 좋은 길목이 된다. 그런 관점에서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경제 분야에서 가장 리스크로 꼽는 것은 역시 불균형 문제다. 재정부분의 적자 부분 지금 세계 각국들, 특히 선진국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재정적자 부분과 소득의 불균형 문제, 소득의 불균형은 다소 다른 각도로 본 것은 노동시장의 불균형으로 봤다.
부의 불균형은 소위 부의 효과와 임금의 불균형으로 보는데 역시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한 것은 소득의 양극화의 가장 큰 주범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기에 부로 인해 자산 소득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임금소득의 불균형에 의해 부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측면은 각국들이 경기부양책을 할 때 자산시장을 주로 할 것이냐 일자리 창출을 주로 할 것이냐 이런 문제와 관련해 주목하는 위험이다.
올해는 브릭스 같은 신흥국의 경착륙 문제를 이례적으로 강조해 일반적인 주요 예측 기관과 다른 시각을 보고 있다. 이건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지냐 하면 예측기관과 달리 신흥국들의 경착륙 가능성을 지적한 것은 기업인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 기업인을 비롯해 브릭스의 경영 여건이 좋았지만 경제성장률이라든가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주요 예측 기관 시각대로 경착륙 가능성이 적지만 기업의 체감적인 측면에서는 경착륙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익성이 그만큼 악화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래서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 국가들은 외연적 성장에서 내연적 성장 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기 때문에, 성장통은 전부 비용문제다. 비용문제기 때문에 기업인들이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한 가지는 반복되는 유동성 위기 이것을 지적한 것도 아마 지금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유동성 장세 이렇게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 있어서는 유동성 위기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렇게 해야 된다. 그러면 차기의 위기는 어디서 발생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 지적한 것은 경제분야의 주식투자나 기업 경영하는 입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앵커 > 50가지의 글로벌 리스크 중에서 경제 위험군에 들어가는 리스크 10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 가운데 경제 위험에서 가장 큰 위험을 가진 요소는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역시 우리가 겪은 대로 많은 사회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만성적인 재정불균형 그 다음에 만성적인 소득불균형 이 문제를 경제 위험에서 가장 꼽았다. 만성적인 재정불균형을 유럽을 비롯해 재정위기가 심한 국가를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역시 이 대목에 있어서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도 로코프 독트린과 크루그먼 독트린 간에 논쟁이었다. 로코프 독트린은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우선순위를 둬야 된다. 크루그먼은 경기를 부양하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된다. 이런 각도에서 유럽이 다보스 포럼 이후 베를린 컨센서스가 무너진다 할 정도로 경기부양에 우선순위를 둔 것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역시 재정적자보다는 경기부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것이 기업인들 간에 어느 정도 일치를 보면서 정책적으로 반영한 측면도 있다고 보면 된다.
다보스 포럼이라는 것은 세계경제포럼이긴 하지만 유럽인의 경영인을 중심으로 나왔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경영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다 보니 강한 입장을 보였던 메르켈 총리도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적자보단 경기부양하는 로코프 독트린 보다는 크루그먼 독트린 쪽으로 선택했다.
심각한 소득불균형 이것은 이번 주제였던 자본주의 미래와 관련해 중요한 문제였다. 아직까지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이즘으로 정착될 수는 없지만 역시 이번에는 있는 사람들이 조세형태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내줘야 되는 게 아니냐 그래서 온정적 자본주의에서 이것을 풀어갈 것이라는 측면.
만약 이것이 전제가 되지 않을 때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가장 크게 오랫동안 1940년대 대공황 같은 장기간 경기침체 빠질 것이라는 시각은 아마 정책당국자라든가 기업경영하는 입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만성적인 소득불균형을 해소해야 된다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하는 입장에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앵커 > 경제부분뿐만 아니라 사회적 여러 가지 분야에서도 위험요소를 발표했지만 요즘 들어 가장 눈에 띄는 분야가 환경적인 분야가 아닌가 싶다. 이 부분에서는 어떤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피부적으로 와 닿는 얘기다. 오염이나 이상기후 문제 이런 문제를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지적했다. 중장기적으로 지구 상에 환경적인 문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한 점을 감안해 볼 때 주식투자 위험에서도 이 문제는 장기간 위험에 빠질 것이라는 이 점은 다보스 포럼에서 시간에 비해 큰 위험을 지적하고 있다.
극단적 기후가 지속된다는 점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세계경제에 어떤 식으로 변화될 것인가 하는 것은 이미 다보스 포럼이 끝나고 나서 주요 예측기관들이 스폐셜 페이퍼로 연구과제로 설정하는 상태다.
또 한 가지는 지금 우리나라도 해상에서 중국 어선과 한국 해경 간의 싸움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종의 남용 문제 어종이나 이런 것을 싹쓸이 하는 이런 문제로 과연 앞으로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이번에 크게 지적한 것은 아마 상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보면 되겠다.
또 한 가지 자기폭풍의 취약성이라고 보는 것은 여러 가지 기존의 지구의 만류인력이라든가 이런 것이 질서가 흐트러지면서 자기폭풍의 취약성 문제가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 환경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기상청이 자체적으로 능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과거에 비해 많은 예측능력을 제고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날씨 예보가 틀리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다.
이런 문제들이 날씨나 경제활동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항상 기술적 분석이나 이런 쪽에 예측기관들이 그때 취약해서 거기만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증시 입장에서 큰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에 연구 과제를 넓혀서 안목을 넓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앵커 > 지정학적 부분의 리스크도 발표했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인 우리나라는 이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다. 지정학적 리스크로는 어떤 부분을 예로 들었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인류대살상 문제와 관련된 핵무기나 여러 가지 화학무기 관련해 바센다르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대표적으로 이란과 미국 간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여러 가지 대량살상 무기 이런 것이 증산한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 동안 대량살상 무기 속에서도 사람들이 경제가 지정학적 위험에서 보호됐던 것은 바센다르 협정이 잘 지켜졌던 측면이다. 그러나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서 세계경제에 상당부분 위험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등장했다. 내용적인 측면은 이렇다.
또 한 가지는 온라인화 되고 시스템화 돼서 세계 부패 정도가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작년 자스민 혁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실제 내부적 요인으로 보면 오히려 부패 정도가 과거보다 심하다. 고질적인 부패만연이나 비리 부분이 앞으로 경제에서 상당부분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것도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경제가 투명화 되고 투명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부패만연이나 비리 부분에 있어서는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했던 각국의 부패도 지수를 보면 낮아지는 걸로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그런 부분에 의아스러운 부분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고질적인 부패 만연, 부패되더라도 한번 부패 규모가 비리 규모가 과거에 비해 예를 들어 천만 원짜리가 10억 단위로 올라가는 이런 쪽의 모습들이 경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이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했던 문제는 우리나라의 정치권이나 이런 데서 생각해 볼 대목이 아닌가 한다.
앵커 > 런던 폭동사태, 중동발 혁명, 월가점령시위 같은 사회적인 리스크가 많았다. 최근 갈수록 이런 것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사회적 위험요인에 이것이 포함 되는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여러 가지 21세기 질서병이라는 것이 마약, 에이즈,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관련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통제가 다시 흐트러졌던 과다한 인구문제를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했던 것은 크게 눈에 띄는 대목이 아닌가 한다.
21세기 들어 세계가 글로벌화 되고 국내나 해외 기업의 상품경쟁이 되다 보니 공급초과 문제가 봉착되면서 한 나라의 성장으로 인구가 가장 결정요인이다 해서 각국들이 인구를 증가시키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작년 11월 국제 인구통계학 이론에서 보면 신메니저스 이론이 다시 봉착하는 것이 아니냐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여기 이렇게 채워줄 수 있는 이런 식량자원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이런 문제가 다시 재적하는 하는 상황이다.
그런 각도에서 이런 통제 불가능한 인구문제 이런 문제가 과연 경제에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증시에 참여하는 사람들한테 염두에 둘 대목이 아닌가 한다.
앵커 > 각종 위험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기술적 위험도 포함되고 있다. 기술적 위험요소는 지금보다 앞으로 기술이 발달돼 가면서 위험요소가 더 커질 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이 문제는 봉착되고 있다. 각종 사이버 테러라든가 디도스 공격이라든가 사회적으로 나왔다고 보고 있는데 사실상 이러한 사이버 테러에 의해 세계 각국들이 통제하지 못하는 범죄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 예를 들어 데이터 도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국제 지적재산권 보호가 오프라인상의 지적재산권을 주로 했는데 온라인상의 지적재산권이 남획하는 과정에서 여기에 통제가 불가능한 것이 지적 재산을 양산하는 사람들에 대해 상당부분 재산권에 대한 창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이게 세계 경제 발전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은 아마 온라인 상에 굉장히 많은 부분에 활성화 되고 있는 계층을 중심으로 생각해 볼 대목이 아닌가 한다.
지금은 온라인이나 이런 부분에 효율적인 측면도 있지만 각종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사람이 외톨이가 된다든가 지금처럼 데이터 도난 사건이나 디도스 공격, 사이버 테러 같은 이런 문제가 앞으로는 경제부담이 되는 측면을 지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향후 대책과 관련해 중요한 지적 대목이다.
앵커 > 다보스 포럼의 회의 결과대로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이 많은 만큼 재테크 시장에는 상당 부분 카오스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가장 큰 대목은 효율성도 중요하겠지만 각종 병리현상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정책당국 균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이라든가 이런 것을 너무 강조해서 쏠림 현상이 될 때는 이런 문제가 봉착된다. 앞으로는 그만큼 글로벌화 되고 온라인화 되면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쓸데없는 정보나 이런 부분에 대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 누차 지적했던 인포 데믹이나 리스크 데믹 이런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야 된다.
앵커 > 세계 경제 포럼에서 올해 글로벌 리스크를 50가지로 발표했다. 50가지를 5개 범주 안에서 발표한 모습이었는데 종전의 37개였던 리스크 요소가 50개로 늘어난 것 갈수록 위험이 다변화되고 복잡해 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가 아닌가 싶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얘기했던 글로벌 리스크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증시 흐름은 좋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 제시했던 리스크 부분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을 경영자나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대목이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와 증시와 관련해 부담이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한다.
그래서 다보스 포럼이 지나긴 했지만 보고서가 뒤늦게 알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 뉴욕증시가 좋았기 때문에 리스크 부분 얘기하면 투자자가 안 좋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리스크 부분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 결국 재산증식의 좋은 길목이 된다. 그런 관점에서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경제 분야에서 가장 리스크로 꼽는 것은 역시 불균형 문제다. 재정부분의 적자 부분 지금 세계 각국들, 특히 선진국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재정적자 부분과 소득의 불균형 문제, 소득의 불균형은 다소 다른 각도로 본 것은 노동시장의 불균형으로 봤다.
부의 불균형은 소위 부의 효과와 임금의 불균형으로 보는데 역시 노동시장의 불균형을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한 것은 소득의 양극화의 가장 큰 주범은 일반적으로 인식하기에 부로 인해 자산 소득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임금소득의 불균형에 의해 부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측면은 각국들이 경기부양책을 할 때 자산시장을 주로 할 것이냐 일자리 창출을 주로 할 것이냐 이런 문제와 관련해 주목하는 위험이다.
올해는 브릭스 같은 신흥국의 경착륙 문제를 이례적으로 강조해 일반적인 주요 예측 기관과 다른 시각을 보고 있다. 이건 어떤 뜻으로 받아들여지냐 하면 예측기관과 달리 신흥국들의 경착륙 가능성을 지적한 것은 기업인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국내 기업인을 비롯해 브릭스의 경영 여건이 좋았지만 경제성장률이라든가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주요 예측 기관 시각대로 경착륙 가능성이 적지만 기업의 체감적인 측면에서는 경착륙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익성이 그만큼 악화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래서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 국가들은 외연적 성장에서 내연적 성장 단계로 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기 때문에, 성장통은 전부 비용문제다. 비용문제기 때문에 기업인들이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한 가지는 반복되는 유동성 위기 이것을 지적한 것도 아마 지금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유동성 장세 이렇게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 있어서는 유동성 위기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렇게 해야 된다. 그러면 차기의 위기는 어디서 발생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 지적한 것은 경제분야의 주식투자나 기업 경영하는 입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앵커 > 50가지의 글로벌 리스크 중에서 경제 위험군에 들어가는 리스크 10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 가운데 경제 위험에서 가장 큰 위험을 가진 요소는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역시 우리가 겪은 대로 많은 사회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만성적인 재정불균형 그 다음에 만성적인 소득불균형 이 문제를 경제 위험에서 가장 꼽았다. 만성적인 재정불균형을 유럽을 비롯해 재정위기가 심한 국가를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역시 이 대목에 있어서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도 로코프 독트린과 크루그먼 독트린 간에 논쟁이었다. 로코프 독트린은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우선순위를 둬야 된다. 크루그먼은 경기를 부양하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된다. 이런 각도에서 유럽이 다보스 포럼 이후 베를린 컨센서스가 무너진다 할 정도로 경기부양에 우선순위를 둔 것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역시 재정적자보다는 경기부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것이 기업인들 간에 어느 정도 일치를 보면서 정책적으로 반영한 측면도 있다고 보면 된다.
다보스 포럼이라는 것은 세계경제포럼이긴 하지만 유럽인의 경영인을 중심으로 나왔던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경영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다 보니 강한 입장을 보였던 메르켈 총리도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적자보단 경기부양하는 로코프 독트린 보다는 크루그먼 독트린 쪽으로 선택했다.
심각한 소득불균형 이것은 이번 주제였던 자본주의 미래와 관련해 중요한 문제였다. 아직까지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이즘으로 정착될 수는 없지만 역시 이번에는 있는 사람들이 조세형태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내줘야 되는 게 아니냐 그래서 온정적 자본주의에서 이것을 풀어갈 것이라는 측면.
만약 이것이 전제가 되지 않을 때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가장 크게 오랫동안 1940년대 대공황 같은 장기간 경기침체 빠질 것이라는 시각은 아마 정책당국자라든가 기업경영하는 입장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만성적인 소득불균형을 해소해야 된다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하는 입장에서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앵커 > 경제부분뿐만 아니라 사회적 여러 가지 분야에서도 위험요소를 발표했지만 요즘 들어 가장 눈에 띄는 분야가 환경적인 분야가 아닌가 싶다. 이 부분에서는 어떤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피부적으로 와 닿는 얘기다. 오염이나 이상기후 문제 이런 문제를 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지적했다. 중장기적으로 지구 상에 환경적인 문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한 점을 감안해 볼 때 주식투자 위험에서도 이 문제는 장기간 위험에 빠질 것이라는 이 점은 다보스 포럼에서 시간에 비해 큰 위험을 지적하고 있다.
극단적 기후가 지속된다는 점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세계경제에 어떤 식으로 변화될 것인가 하는 것은 이미 다보스 포럼이 끝나고 나서 주요 예측기관들이 스폐셜 페이퍼로 연구과제로 설정하는 상태다.
또 한 가지는 지금 우리나라도 해상에서 중국 어선과 한국 해경 간의 싸움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종의 남용 문제 어종이나 이런 것을 싹쓸이 하는 이런 문제로 과연 앞으로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이번에 크게 지적한 것은 아마 상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보면 되겠다.
또 한 가지 자기폭풍의 취약성이라고 보는 것은 여러 가지 기존의 지구의 만류인력이라든가 이런 것이 질서가 흐트러지면서 자기폭풍의 취약성 문제가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 환경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기상청이 자체적으로 능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과거에 비해 많은 예측능력을 제고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날씨 예보가 틀리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다.
이런 문제들이 날씨나 경제활동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항상 기술적 분석이나 이런 쪽에 예측기관들이 그때 취약해서 거기만 보는 시각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증시 입장에서 큰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에 연구 과제를 넓혀서 안목을 넓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앵커 > 지정학적 부분의 리스크도 발표했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인 우리나라는 이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다. 지정학적 리스크로는 어떤 부분을 예로 들었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인류대살상 문제와 관련된 핵무기나 여러 가지 화학무기 관련해 바센다르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대표적으로 이란과 미국 간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여러 가지 대량살상 무기 이런 것이 증산한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 동안 대량살상 무기 속에서도 사람들이 경제가 지정학적 위험에서 보호됐던 것은 바센다르 협정이 잘 지켜졌던 측면이다. 그러나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서 세계경제에 상당부분 위험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등장했다. 내용적인 측면은 이렇다.
또 한 가지는 온라인화 되고 시스템화 돼서 세계 부패 정도가 떨어질 것으로 봤지만 작년 자스민 혁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실제 내부적 요인으로 보면 오히려 부패 정도가 과거보다 심하다. 고질적인 부패만연이나 비리 부분이 앞으로 경제에서 상당부분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것도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경제가 투명화 되고 투명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부패만연이나 비리 부분에 있어서는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했던 각국의 부패도 지수를 보면 낮아지는 걸로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그런 부분에 의아스러운 부분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고질적인 부패 만연, 부패되더라도 한번 부패 규모가 비리 규모가 과거에 비해 예를 들어 천만 원짜리가 10억 단위로 올라가는 이런 쪽의 모습들이 경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이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했던 문제는 우리나라의 정치권이나 이런 데서 생각해 볼 대목이 아닌가 한다.
앵커 > 런던 폭동사태, 중동발 혁명, 월가점령시위 같은 사회적인 리스크가 많았다. 최근 갈수록 이런 것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사회적 위험요인에 이것이 포함 되는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여러 가지 21세기 질서병이라는 것이 마약, 에이즈,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관련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통제가 다시 흐트러졌던 과다한 인구문제를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했던 것은 크게 눈에 띄는 대목이 아닌가 한다.
21세기 들어 세계가 글로벌화 되고 국내나 해외 기업의 상품경쟁이 되다 보니 공급초과 문제가 봉착되면서 한 나라의 성장으로 인구가 가장 결정요인이다 해서 각국들이 인구를 증가시키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작년 11월 국제 인구통계학 이론에서 보면 신메니저스 이론이 다시 봉착하는 것이 아니냐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여기 이렇게 채워줄 수 있는 이런 식량자원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이런 문제가 다시 재적하는 하는 상황이다.
그런 각도에서 이런 통제 불가능한 인구문제 이런 문제가 과연 경제에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측면은 증시에 참여하는 사람들한테 염두에 둘 대목이 아닌가 한다.
앵커 > 각종 위험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기술적 위험도 포함되고 있다. 기술적 위험요소는 지금보다 앞으로 기술이 발달돼 가면서 위험요소가 더 커질 것 같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이 문제는 봉착되고 있다. 각종 사이버 테러라든가 디도스 공격이라든가 사회적으로 나왔다고 보고 있는데 사실상 이러한 사이버 테러에 의해 세계 각국들이 통제하지 못하는 범죄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 예를 들어 데이터 도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국제 지적재산권 보호가 오프라인상의 지적재산권을 주로 했는데 온라인상의 지적재산권이 남획하는 과정에서 여기에 통제가 불가능한 것이 지적 재산을 양산하는 사람들에 대해 상당부분 재산권에 대한 창의 의욕을 떨어뜨린다. 이게 세계 경제 발전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은 아마 온라인 상에 굉장히 많은 부분에 활성화 되고 있는 계층을 중심으로 생각해 볼 대목이 아닌가 한다.
지금은 온라인이나 이런 부분에 효율적인 측면도 있지만 각종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사람이 외톨이가 된다든가 지금처럼 데이터 도난 사건이나 디도스 공격, 사이버 테러 같은 이런 문제가 앞으로는 경제부담이 되는 측면을 지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향후 대책과 관련해 중요한 지적 대목이다.
앵커 > 다보스 포럼의 회의 결과대로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이 많은 만큼 재테크 시장에는 상당 부분 카오스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가장 큰 대목은 효율성도 중요하겠지만 각종 병리현상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정책당국 균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이라든가 이런 것을 너무 강조해서 쏠림 현상이 될 때는 이런 문제가 봉착된다. 앞으로는 그만큼 글로벌화 되고 온라인화 되면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쓸데없는 정보나 이런 부분에 대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 누차 지적했던 인포 데믹이나 리스크 데믹 이런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