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출발전략>
삼성증권 오현석 > 크게 볼 때 세 가지 정도 주목해야 될 것 같다. 외국인들의 매수의 지속성 여부와 매수규모 두 번째는 유럽의 그리스 문제 관련된 부분인데 민간채권자의 국채교환 협상 타결여부와 2차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 세 번째는 시장내부적인 측면에서 경기민감업종의 순환매 이후 종목별 흐름에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 주목을 해야 될 것 같다.
외국인들이 연초 이후 순매수 규모가 7조7천억 정도 보이고 있다. 기간으로 따지면 최단 기간에 가장 큰 순매수를 보였다고 볼 수 있고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공격적인 매수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이러한 쪽에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매수전략은 이어질 수 있지만 매수규모는 들어왔던 규모보다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외국인들의 월평균 매매동향을 보여주는 차트를 보면 2000년부터 2011년까지의 기록이고 2008년도 미국 금융위기 당시는 제외했다. 보면 지난 11년간 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1월에 1조6천억원 정도 순매수를 보였던 반면 2월에는 오히려 330억원 정도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초에 국가별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1월에 외국인들의 자금유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고 보면 될 것 같고 반대로 2월은 매매의 비수기 정도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이번도 1월에 이례적으로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월에 외국인 매매는 소강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
그런 측면에서 매수전략 자체는 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매수규모가 연초 이후에 워낙 공격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연초 이후에 들어온 규모와 비교해 보면 매수 규모 자체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현안 자체가 워낙 산적해 있기 때문에 뉴스 플로어에 따라 시장에서는 호재와 악재를 계속 넘나들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큰 그림에서 본다면 최악의 상황은 이미 통과가 됐다고 판단한다.
2월 한 달만 본다면 크게 세 가지 변수를 봐야 되는데 첫 번째는 그리스 민간 채권자들의 국채교환 협상이 최대한 빨리 타결이 될 수 있을까 이런 변수 봐야 되고 두 번째는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여부 마지막 세 번째는 2월 말로 예정됐던 ECB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구제금융지원과 연관돼 그리스와 트로이카 실사단 간의 힘겨루기 과정이 지속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그리스 정부가 트로이카 실사단이 제시하는 조건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여기에서 고민해야 될 부분이 시장이 이러한 뉴스나 이러한 기대를 주가가 어느 정도 평가했고 반응했느냐가 중요하다. 올해 들어 유럽 주요국의 인덱스 등락률을 보면 독일이 15% 정도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그리스가 12% 정도 주가가 올라왔다. 그리스의 시장이 12% 정도 주가가 올라왔다는 부분은 결과적으로 2차 구제금융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유럽의 주요은행들의 주가 등락률을 보면 대체적으로 올해 연초 대비해 주가는 많이 올라온 상황이고 특히 독일의 코메르츠 방크가 47% 정도 프랑스의 속젠이 40% 정도 주가가 올라왔기 때문에 2월 말로 예정된 ECB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대해 이미 은행주 주가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2월에 몇 가지 유럽 관련돼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올 수는 있지만 시장은 어느 정도 그러한 기대감을 반영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단 코스피 2000선 정도까지는 당연히 대형주 중심의 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중요한 것은 2000선 이상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경기민감업종이 계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고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는 전반적인 탄력은 둔화될 여지가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대형주 중심의 시장흐름에서 오히려 중형주 정도로 매기의 이전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일단 시장의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됐고 투자자의 위험선호도가 개선된 반면에 아무래도 인덱스에 대한 부담이 대형주 쪽에는 제한적인 그런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기는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한다.
연초 이후 대형주 중소형주의 등락률을 보면 코스피는 8%정도 움직였는데 대형주는 8.7% 중형주는 6.5 소형주는 5.6% 정도 올라왔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형주에서 중형주 정도로 매기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참고로 2009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대중소의 주가의 등락률을 보면 오히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쪽이 바닥에서 올라왔던 탄력이 훨씬 더 강했다. 이런 과거의 경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코스피가 2000선 이상에서는 단기적으로 중형주 쪽에 관심을 갖고 여기에서 실적이 좋은 종목들 중심으로 랠리가 좀 더 연장될 그런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본다.
삼성증권 오현석 > 크게 볼 때 세 가지 정도 주목해야 될 것 같다. 외국인들의 매수의 지속성 여부와 매수규모 두 번째는 유럽의 그리스 문제 관련된 부분인데 민간채권자의 국채교환 협상 타결여부와 2차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 세 번째는 시장내부적인 측면에서 경기민감업종의 순환매 이후 종목별 흐름에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 주목을 해야 될 것 같다.
외국인들이 연초 이후 순매수 규모가 7조7천억 정도 보이고 있다. 기간으로 따지면 최단 기간에 가장 큰 순매수를 보였다고 볼 수 있고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공격적인 매수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이러한 쪽에 주목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매수전략은 이어질 수 있지만 매수규모는 들어왔던 규모보다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외국인들의 월평균 매매동향을 보여주는 차트를 보면 2000년부터 2011년까지의 기록이고 2008년도 미국 금융위기 당시는 제외했다. 보면 지난 11년간 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1월에 1조6천억원 정도 순매수를 보였던 반면 2월에는 오히려 330억원 정도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초에 국가별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1월에 외국인들의 자금유입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고 보면 될 것 같고 반대로 2월은 매매의 비수기 정도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이번도 1월에 이례적으로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월에 외국인 매매는 소강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
그런 측면에서 매수전략 자체는 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매수규모가 연초 이후에 워낙 공격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연초 이후에 들어온 규모와 비교해 보면 매수 규모 자체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현안 자체가 워낙 산적해 있기 때문에 뉴스 플로어에 따라 시장에서는 호재와 악재를 계속 넘나들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큰 그림에서 본다면 최악의 상황은 이미 통과가 됐다고 판단한다.
2월 한 달만 본다면 크게 세 가지 변수를 봐야 되는데 첫 번째는 그리스 민간 채권자들의 국채교환 협상이 최대한 빨리 타결이 될 수 있을까 이런 변수 봐야 되고 두 번째는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여부 마지막 세 번째는 2월 말로 예정됐던 ECB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구제금융지원과 연관돼 그리스와 트로이카 실사단 간의 힘겨루기 과정이 지속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그리스 정부가 트로이카 실사단이 제시하는 조건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여기에서 고민해야 될 부분이 시장이 이러한 뉴스나 이러한 기대를 주가가 어느 정도 평가했고 반응했느냐가 중요하다. 올해 들어 유럽 주요국의 인덱스 등락률을 보면 독일이 15% 정도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그리스가 12% 정도 주가가 올라왔다. 그리스의 시장이 12% 정도 주가가 올라왔다는 부분은 결과적으로 2차 구제금융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유럽의 주요은행들의 주가 등락률을 보면 대체적으로 올해 연초 대비해 주가는 많이 올라온 상황이고 특히 독일의 코메르츠 방크가 47% 정도 프랑스의 속젠이 40% 정도 주가가 올라왔기 때문에 2월 말로 예정된 ECB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대해 이미 은행주 주가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2월에 몇 가지 유럽 관련돼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올 수는 있지만 시장은 어느 정도 그러한 기대감을 반영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단 코스피 2000선 정도까지는 당연히 대형주 중심의 랠리가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중요한 것은 2000선 이상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경기민감업종이 계속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고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는 전반적인 탄력은 둔화될 여지가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대형주 중심의 시장흐름에서 오히려 중형주 정도로 매기의 이전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일단 시장의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됐고 투자자의 위험선호도가 개선된 반면에 아무래도 인덱스에 대한 부담이 대형주 쪽에는 제한적인 그런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기는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한다.
연초 이후 대형주 중소형주의 등락률을 보면 코스피는 8%정도 움직였는데 대형주는 8.7% 중형주는 6.5 소형주는 5.6% 정도 올라왔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형주에서 중형주 정도로 매기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참고로 2009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대중소의 주가의 등락률을 보면 오히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쪽이 바닥에서 올라왔던 탄력이 훨씬 더 강했다. 이런 과거의 경험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코스피가 2000선 이상에서는 단기적으로 중형주 쪽에 관심을 갖고 여기에서 실적이 좋은 종목들 중심으로 랠리가 좀 더 연장될 그런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