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간신문 브리핑

입력 2012-0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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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대형마트 첫 강제 휴무

- 전주시의회, 月2회 의무화···입점 상인 반발

전북 전주시의회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강제로 쉬게 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북도 내 다른 기초 지자체도 조만간 조례 계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 소셜커머스 쿠폰 70% 환급

- 기간 지나도 포인트로 적립

공정거래위원회가 티켓몬스터 등 4개 소셜커머스 쿠폰 사업자의 이용약관 중 유효기간이 지나면 일체의 사용과 환불을 금지한 불공정 약관을 바로잡도록 했습니다.

개정약관에 따르면 유효기간 지난 티켓 구입가의 70%를 해당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해 6개월 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50억 넘는 국제행사 사전승인 받아야

- 무분별 개최 낭비 예방

앞으로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50억이 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려면 사전에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합니다.

승인을 받은 뒤에는 사업 변경이 어려워집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100만명 산업현장 달인들, 회사서 짐싼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산업현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 생산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 정년연장과 재취업 마련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유로존 위기 심화 땐 中 성장률 반토막”

국제통화기금 IMF가 유론 재정 위기가 심화되면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반토막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MF 중국 베이징 사무소는 보고서를 통해 재정 위기 심화로 유럽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지면 중국의 성장이 최대 4%포인트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사공일 무협회장 연임 포기, 이달 말 퇴임

사공일 무역협회장이 7일 “회장직을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공일 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앞으로 경제원로로서 경제 발전과 무역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1인당 국민소득 5000달러 돌파

지난해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5천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중국의 주요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광역행정단위인 31개 성과 시 자치구가 발표한 국내총생산 통계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1인당 GDP가 5449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31조 규모 용산개발도 “다시”

서울시가 단군 이래 최대 도심 개발사업으로 손꼽히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에서 한강변에 위치한 일부 주거지역을 분리 개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됩니다.

▲ 짝퉁 대부업체, 성행

유명 금융회사와 비슷한 이름을 내건 대부업체가 통계상으로는 줄어들고 있지만 상당수 업체들은 미등록 상태로 불법영업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높은 이자율을 요구하고 있어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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