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8일
교보증권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포스코에 교보증권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포스코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교보증권 인수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교보증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나온 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포스코가 교보증권을 인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의 피인수설은 교보생명이 지분(51%) 매각을 공식적으로 밝힌 지난 2008년 부터 끊임없이 시장에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