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대형 증권사들의 사업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9일)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혁을 담고 있었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18대 국회 처리가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통합당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형IB 육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며 “새누리당에서도 대형 IB의 기업여신 허용 등에 문제점을 지적해 왔음을 감안하면 이번 법안 통과 실패는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4월 총선 이후 열리게 될 제 19대 국회에 다시 해당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통과 여부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임은 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종합금융투자회사 자격 요건을 받기 위해 대규모 증자에 나섰던 대형증권사들의 사업계획에 일정 부분 대한 차질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증권주들 역시 당분간 조정 받을 가능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9일)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및 자본시장 인프라 개혁을 담고 있었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18대 국회 처리가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통합당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형IB 육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며 “새누리당에서도 대형 IB의 기업여신 허용 등에 문제점을 지적해 왔음을 감안하면 이번 법안 통과 실패는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4월 총선 이후 열리게 될 제 19대 국회에 다시 해당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통과 여부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임은 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종합금융투자회사 자격 요건을 받기 위해 대규모 증자에 나섰던 대형증권사들의 사업계획에 일정 부분 대한 차질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증권주들 역시 당분간 조정 받을 가능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