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긴급진단
앵커 > 코스피 2000 재탈환 이후 오늘은 물론 조금 숨 고르기다. 그런데 숨 고르기도 나빠 보이지는 않다. 물론 어제 2000가고 오늘 30포인트 올라주고 또 다음 주에 100포인트 올라주고 2200 300가면 좋겠지만 급하게 가는 것도 좋진 않다. 그런 점에서 2000포인트 돌파해서 오늘 소폭 조정이긴 하지만 긴급진단으로 향후 전망하고 있다. 2000포인트 안착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되는지 살펴보자.
KB투자증권 김성노 >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저항선을 돌파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강항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2000포인트를 탈환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의미보다는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향후 주식시장은 경기모멘텀이 앞으로 회복될 수 있는 사항이고 글로벌 물가안정이 가속화 되면서 올해 주식시장은 상당히 상승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2000포인트는 위기 속에서 맞고 있다는 측면이 관심을 가질 사항이라고 본다. 유동성 확대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가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유동성확대하고 위기완화라는 부분이 실제로 세계경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1분기에 세계경기가 저점을 통과면서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일 것이다. 변곡점을 보이면서 2000포인트가 새로운 시대가 안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올해 시장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추세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코스피 타겟은 기존의 2350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첫 번째는 경기모멘텀이 우상향이다. 두 번째는 선진국들의 물가안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OECD경기 선행지수가 있는데 11월까지는 OECD 선행지수는 전반적으로 하향추세다. 그러나 하락폭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올해 1, 2월 정도면 돌아서지 않겠느냐 본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의 경기선행지수는 작년 11월부터 돌기 시작했다고 본다.
두 번째는 물가안정인데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올해 소비자 물가 전망치가 상당히 높은 사항이다. 예상하는 것은 2월, 3월에 선진국들의 물가가 현재보다 1%P정도 빠질 수 있는 사항이다.
작년엔 물가 때문에 선진국 경기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물가 상승원인은 사실 커머디티였다. 지금은 커머디티 가격이 전년 대비 -7% 정도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커머디티에서 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거되면 소비자 물가는 지금 선진국들이 2.0%다. 그 이하로 하락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경기모멘텀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물가까지 안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선진국들의 소비회복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앵커 > 지금은 우리가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다시 의미도 짚어보고 전망도 하지만 지난 8월 상황을 살펴보면 대단히 위협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았나 경기선행지수로만 보면 2008년 위기보다는 충격이 적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준 부장님 챙겨봐야 될 것들은 많이 있지 않나 경기라든지 유럽위기라든지 이런 분위기가 추가 상승쪽에 분위기를 실어주나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지수는 2월에 코스피 상단을 2050포인트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지금은 2100 정도로 상향을 할 가능성이 당장 2월에는 그렇다는 부분이고 통화팽창정책이 경기에 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있고 경기는 2분기부터 점차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2월 말 정도에 예상이 되는데 유로존 ECB가 2차 LTRO 3년 대출프로그램이 당초 4000억 유로 정도에서 6000억 유로 되는 1조 유로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긍정적이고 미국에서 경기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실업률이 미국 고질적인 문제였는데 8%대로 실업률이 낮아진 상태에서 오바마 정부가 주택, 부동산 경기에 대한 진작책을 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측면에서 수출측면에서 긍정적이지 않을까 한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경기가 2분기부터 회복된다고 보면 하반기의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는 글로벌 그 동안 보면 선진국과 이머징이 경제정착이 상반된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같이 경기부양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하반기의 경기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아무래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지수가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지금이 바닥이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가 기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만 5년 동안 보면 외국의 펀드플로어를 보면 대부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극심하게 진행됐다. 그래서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비중을 늘이는 상황이 연출되겠는데 그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 고용이 뚜렷하게 안정되고 있고 1분기에 물가안정이 가속화 되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자신감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국채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이 역전된 지가 6개월 정도 된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많이 늘리지 않겠느냐 보고 외국인이 이탈하는 국면은 2013년 하반기 정도로 보고 있는데 결국 2004년 이후 보면 글로벌 출구전략이 본격화 되면서 외국인이 이머징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출구전략이, FRB는 2014년까지 초저금리로 가겠다고 미뤘는데 내년 중반 정도 되면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년 중반 이후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꾸준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2월에서 4월에 피그스 국채만기 우려가 많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많이 완화된 것 같다.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만기가 상당히 많은 상황인데 작년 12월에서 올해 1월 두 달 사이에 보면 이탈리아 국채가 신규 발행된 게 2207억 유로고 스페인은 1374억 유로였다. 2월~4월 사이 만기 금액보다 훨씬 많은 국채발행이 성공됐다. 그래서 이미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다.
발행시장이 매달 이탈리아 기준으로 보면 500~600억 유로 정도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미 발행시장이 1100억 유로 정도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최근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4월에 총선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여건이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에 보면 주요 국들이 디폴트를 선언했을 때 보면 자국경제는 2년 동안 상당히 큰 후퇴를 보였기 때문에 긴축하는 게 이롭냐 디폴트를 선언하는 게 자국 경제에 이롭냐로 따져본다면 당연히 긴축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본다. 지금 당장은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오늘도 시장에 영향을 주는 사안인데 이 부분이 디폴트로 갈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미국의 실업률 추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 변수를 볼 필요가 있다. 3월에 중국이 전인대회도 있고 최근 중국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그럴 것이라는 부분이 완화됐었는데 다시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 오랜만에 중국에서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단 얘기는 중국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기업들의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나 글로벌 증시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보고 있다.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선정해 보려고 한다. 미국발 경기흐름이 좋다. 미국경기 호조는 IT경기와 연관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유로존에 대한 이슈는 여전히 있지만 유로존에 대한 위험도는 낮아질 것이라는 가운데 본다면 조선 해양 기계 쪽을 들 수 있겠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쪽을 꼽을 수 있겠다.
세 번째는 녹색성장 쪽. 불확실하기 때문에 리더들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글로벌리더 태양광 쪽에서는 OCI 전기차 분야에 대해서는 LG화학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머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별종목군들을 들 수 있는데 FTA 관련해 들 수 있는 주식은 현대차 그룹의 현대위아를 들 수 있고 증시환경이 좋아지는 측면은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 또 초저금리 되면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중동발 이슈가 있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 전기동쪽에서는 풍산을 들 수 있겠다. 최근 IT 화물수요 위축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환율이 1115원 정도 수준 안정적으로 왔다고 하면 충분히 대한항공도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지수레벨이 되는 과정에서 코스닥 기업도 관심 가질 필요 있다. 몇 가지를 얘기한다면 원익IPS가 되겠다. 삼성전자 아몰레드를, SMD를 삼성전가 합병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에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업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글로벌 투자확대 그리고 최근 LED 조명에 대한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적어볼 수 있고 이노와이어는 에이질런트라는 글로벌 계측기 넘버원 업체한테 납품하고 있다. LTE 관련주로 볼 수 있다.
동국산업은 자동차 부품 플러스 자회사인 동국S&C를 통해 풍력 이슈를 볼만 하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중에서 미세공정 투자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데 미세공정 중에서 글로벌 업체라고 볼 수 있겠고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쪽의 소프트업체로 볼 수 있다. 대양전기는 해양플랜트 쪽과 방산 쪽 이슈가 될 거고 신규사업보다는 센서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보다 스마트카 관련 쪽으로 이슈가 될 수 있겠고 태양광 쪽은 OIC를 본다고 하면 코스닥은 대표적인 기술주인 주성엔지니어링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종목군들을 나열해 볼 필요가 있다.
태양광은 12월 하순부터 가격은 대단히 좋다. 5~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재고가 많이 줄었다. 8개월 정도 재고분이 3개월 분으로 줄었고 역시 이탈리아와 독일 수요가 2011년 4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에 그렇다.
최근 가격강세와 더불어 생존 가능한 업체는 태양광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그리드 패러티라는 부분인데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그 동안 높았었다. 그렇지만 이미 환경 비용을 감안하면 원자력하고 석탄보다 싼 부분이기 때문에 태양광은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기 때문에 매직프라이스로 인한 수요폭발이 가능하다.
미국 쪽은 2011년 1.6기가와트였는데 금년 1분기만 해도 1기가와트 이상의 시장이 되고 있고 큰 시장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이후 중국과 일본이 가세한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겠고 이미 OCI는 글로벌 넘버1이다. 4분기 실적 쇼크가 있었지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생존 가능한 업체를 8개로 제시한 바가 있는데 이들 업체 중심으로 간다면 태양광은 금년 하반기부터 충분히 바라볼 만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형화 과정에서 증권사가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가고 있지만 우리투자증권이나 한국금융지주, 삼성 이런 데가 그런 데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관련 쪽이 될 수 있겠고 역시 법인 쪽에 많은 계좌를 갖고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한 미래에셋증권을 꼽아보고 있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상반기까지는 세계경제가 저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국면에서는 가치주들의 아웃퍼폼이 본격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벨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이 많이 아웃퍼폼한 상황인데 이 기조가 2분기까지 이어진다고 본다.
벨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은 금융업종하고 중국관련주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금융업종 중에서는 은행하고 증권주가 최근 많이 올랐지만 추가적으로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관련주 중에서는 최근 정유, 화학업종이 많이 아웃퍼폼하는 상황이었고 기계업종 서서히 올라오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무차별적으로 많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그 중에서도 보면 저평가돼 있는 종목들에 주목하는 게 맞겠다.
앵커 > 코스피 2000 재탈환 이후 오늘은 물론 조금 숨 고르기다. 그런데 숨 고르기도 나빠 보이지는 않다. 물론 어제 2000가고 오늘 30포인트 올라주고 또 다음 주에 100포인트 올라주고 2200 300가면 좋겠지만 급하게 가는 것도 좋진 않다. 그런 점에서 2000포인트 돌파해서 오늘 소폭 조정이긴 하지만 긴급진단으로 향후 전망하고 있다. 2000포인트 안착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되는지 살펴보자.
KB투자증권 김성노 > 지난 주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저항선을 돌파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증시도 강항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2000포인트를 탈환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큰 의미보다는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향후 주식시장은 경기모멘텀이 앞으로 회복될 수 있는 사항이고 글로벌 물가안정이 가속화 되면서 올해 주식시장은 상당히 상승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2000포인트는 위기 속에서 맞고 있다는 측면이 관심을 가질 사항이라고 본다. 유동성 확대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가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유동성확대하고 위기완화라는 부분이 실제로 세계경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1분기에 세계경기가 저점을 통과면서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일 것이다. 변곡점을 보이면서 2000포인트가 새로운 시대가 안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올해 시장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추세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코스피 타겟은 기존의 2350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첫 번째는 경기모멘텀이 우상향이다. 두 번째는 선진국들의 물가안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OECD경기 선행지수가 있는데 11월까지는 OECD 선행지수는 전반적으로 하향추세다. 그러나 하락폭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다. 올해 1, 2월 정도면 돌아서지 않겠느냐 본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의 경기선행지수는 작년 11월부터 돌기 시작했다고 본다.
두 번째는 물가안정인데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올해 소비자 물가 전망치가 상당히 높은 사항이다. 예상하는 것은 2월, 3월에 선진국들의 물가가 현재보다 1%P정도 빠질 수 있는 사항이다.
작년엔 물가 때문에 선진국 경기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물가 상승원인은 사실 커머디티였다. 지금은 커머디티 가격이 전년 대비 -7% 정도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커머디티에서 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제거되면 소비자 물가는 지금 선진국들이 2.0%다. 그 이하로 하락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경기모멘텀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물가까지 안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선진국들의 소비회복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앵커 > 지금은 우리가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다시 의미도 짚어보고 전망도 하지만 지난 8월 상황을 살펴보면 대단히 위협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았나 경기선행지수로만 보면 2008년 위기보다는 충격이 적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준 부장님 챙겨봐야 될 것들은 많이 있지 않나 경기라든지 유럽위기라든지 이런 분위기가 추가 상승쪽에 분위기를 실어주나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지수는 2월에 코스피 상단을 2050포인트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지금은 2100 정도로 상향을 할 가능성이 당장 2월에는 그렇다는 부분이고 통화팽창정책이 경기에 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있고 경기는 2분기부터 점차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2월 말 정도에 예상이 되는데 유로존 ECB가 2차 LTRO 3년 대출프로그램이 당초 4000억 유로 정도에서 6000억 유로 되는 1조 유로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긍정적이고 미국에서 경기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실업률이 미국 고질적인 문제였는데 8%대로 실업률이 낮아진 상태에서 오바마 정부가 주택, 부동산 경기에 대한 진작책을 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측면에서 수출측면에서 긍정적이지 않을까 한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경기가 2분기부터 회복된다고 보면 하반기의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는 글로벌 그 동안 보면 선진국과 이머징이 경제정착이 상반된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같이 경기부양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하반기의 경기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아무래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지수가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지금이 바닥이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가 기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만 5년 동안 보면 외국의 펀드플로어를 보면 대부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극심하게 진행됐다. 그래서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비중을 늘이는 상황이 연출되겠는데 그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 고용이 뚜렷하게 안정되고 있고 1분기에 물가안정이 가속화 되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자신감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국채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이 역전된 지가 6개월 정도 된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많이 늘리지 않겠느냐 보고 외국인이 이탈하는 국면은 2013년 하반기 정도로 보고 있는데 결국 2004년 이후 보면 글로벌 출구전략이 본격화 되면서 외국인이 이머징 비중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출구전략이, FRB는 2014년까지 초저금리로 가겠다고 미뤘는데 내년 중반 정도 되면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년 중반 이후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꾸준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2월에서 4월에 피그스 국채만기 우려가 많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많이 완화된 것 같다.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만기가 상당히 많은 상황인데 작년 12월에서 올해 1월 두 달 사이에 보면 이탈리아 국채가 신규 발행된 게 2207억 유로고 스페인은 1374억 유로였다. 2월~4월 사이 만기 금액보다 훨씬 많은 국채발행이 성공됐다. 그래서 이미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다.
발행시장이 매달 이탈리아 기준으로 보면 500~600억 유로 정도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미 발행시장이 1100억 유로 정도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최근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4월에 총선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여건이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에 보면 주요 국들이 디폴트를 선언했을 때 보면 자국경제는 2년 동안 상당히 큰 후퇴를 보였기 때문에 긴축하는 게 이롭냐 디폴트를 선언하는 게 자국 경제에 이롭냐로 따져본다면 당연히 긴축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본다. 지금 당장은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오늘도 시장에 영향을 주는 사안인데 이 부분이 디폴트로 갈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은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 미국의 실업률 추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 변수를 볼 필요가 있다. 3월에 중국이 전인대회도 있고 최근 중국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그럴 것이라는 부분이 완화됐었는데 다시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다. 오랜만에 중국에서 휘발유 가격을 인상했단 얘기는 중국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기업들의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나 글로벌 증시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보고 있다.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선정해 보려고 한다. 미국발 경기흐름이 좋다. 미국경기 호조는 IT경기와 연관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유로존에 대한 이슈는 여전히 있지만 유로존에 대한 위험도는 낮아질 것이라는 가운데 본다면 조선 해양 기계 쪽을 들 수 있겠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쪽을 꼽을 수 있겠다.
세 번째는 녹색성장 쪽. 불확실하기 때문에 리더들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글로벌리더 태양광 쪽에서는 OCI 전기차 분야에 대해서는 LG화학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머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별종목군들을 들 수 있는데 FTA 관련해 들 수 있는 주식은 현대차 그룹의 현대위아를 들 수 있고 증시환경이 좋아지는 측면은 거래대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 또 초저금리 되면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중동발 이슈가 있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 전기동쪽에서는 풍산을 들 수 있겠다. 최근 IT 화물수요 위축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환율이 1115원 정도 수준 안정적으로 왔다고 하면 충분히 대한항공도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지수레벨이 되는 과정에서 코스닥 기업도 관심 가질 필요 있다. 몇 가지를 얘기한다면 원익IPS가 되겠다. 삼성전자 아몰레드를, SMD를 삼성전가 합병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에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업체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글로벌 투자확대 그리고 최근 LED 조명에 대한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적어볼 수 있고 이노와이어는 에이질런트라는 글로벌 계측기 넘버원 업체한테 납품하고 있다. LTE 관련주로 볼 수 있다.
동국산업은 자동차 부품 플러스 자회사인 동국S&C를 통해 풍력 이슈를 볼만 하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중에서 미세공정 투자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데 미세공정 중에서 글로벌 업체라고 볼 수 있겠고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쪽의 소프트업체로 볼 수 있다. 대양전기는 해양플랜트 쪽과 방산 쪽 이슈가 될 거고 신규사업보다는 센서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보다 스마트카 관련 쪽으로 이슈가 될 수 있겠고 태양광 쪽은 OIC를 본다고 하면 코스닥은 대표적인 기술주인 주성엔지니어링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종목군들을 나열해 볼 필요가 있다.
태양광은 12월 하순부터 가격은 대단히 좋다. 5~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재고가 많이 줄었다. 8개월 정도 재고분이 3개월 분으로 줄었고 역시 이탈리아와 독일 수요가 2011년 4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에 그렇다.
최근 가격강세와 더불어 생존 가능한 업체는 태양광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이 그리드 패러티라는 부분인데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그 동안 높았었다. 그렇지만 이미 환경 비용을 감안하면 원자력하고 석탄보다 싼 부분이기 때문에 태양광은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기 때문에 매직프라이스로 인한 수요폭발이 가능하다.
미국 쪽은 2011년 1.6기가와트였는데 금년 1분기만 해도 1기가와트 이상의 시장이 되고 있고 큰 시장 창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이후 중국과 일본이 가세한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겠고 이미 OCI는 글로벌 넘버1이다. 4분기 실적 쇼크가 있었지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생존 가능한 업체를 8개로 제시한 바가 있는데 이들 업체 중심으로 간다면 태양광은 금년 하반기부터 충분히 바라볼 만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형화 과정에서 증권사가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가고 있지만 우리투자증권이나 한국금융지주, 삼성 이런 데가 그런 데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관련 쪽이 될 수 있겠고 역시 법인 쪽에 많은 계좌를 갖고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온라인 서비스가 가능한 미래에셋증권을 꼽아보고 있다.
KB투자증권 김성노 > 상반기까지는 세계경제가 저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국면에서는 가치주들의 아웃퍼폼이 본격화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벨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이 많이 아웃퍼폼한 상황인데 이 기조가 2분기까지 이어진다고 본다.
벨류에이션이 싼 종목들은 금융업종하고 중국관련주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금융업종 중에서는 은행하고 증권주가 최근 많이 올랐지만 추가적으로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관련주 중에서는 최근 정유, 화학업종이 많이 아웃퍼폼하는 상황이었고 기계업종 서서히 올라오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무차별적으로 많이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그 중에서도 보면 저평가돼 있는 종목들에 주목하는 게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