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망 임대사업자인 ITC(Intergrated Telecom Company)가 발주한 10억 달러 규모의 광케이블 매립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T는 이번 사업을 수주한 코미(KOMEE : Korean Middle East Engineering Co.)와 MOU(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검토했으나, 최근 코미의 주주관계 변동과 사업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추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가 사업 참여를 검토했던 이번 공사는 2016년까지 4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ITC의 광케이블 매립공사로 도시간 광케이블 매립뿐 아니라 해저 광케이블 매립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2010년 수주당시 중국 굴지의 통신업체 화웨이를 제치고 중소기업인 코미가 설계에서 시공, 각종 자재 조달 등에 이르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KT가 사우디 광케이블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올초 코미 지분을 인수한 태창파로스의 주가가 단기간에 10배 이상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바 있습니다.
KT는 이번 사업을 수주한 코미(KOMEE : Korean Middle East Engineering Co.)와 MOU(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검토했으나, 최근 코미의 주주관계 변동과 사업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추진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가 사업 참여를 검토했던 이번 공사는 2016년까지 4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ITC의 광케이블 매립공사로 도시간 광케이블 매립뿐 아니라 해저 광케이블 매립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2010년 수주당시 중국 굴지의 통신업체 화웨이를 제치고 중소기업인 코미가 설계에서 시공, 각종 자재 조달 등에 이르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KT가 사우디 광케이블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올초 코미 지분을 인수한 태창파로스의 주가가 단기간에 10배 이상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