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낀 올해, 고인에게 편안함 주는 봉안묘 준비 어떨까?

[윤달낀 2012년, 고인에게 편안함 주는 봉안묘 준비는 어떨까?]

2012년은 임진년으로 임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합쳐져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로 불리고 있다. 특히 동시에 4년 만에 찾아오는 윤달이 끼인 해이기에 결혼, 출산, 장례준비 등을 하는 사람이 부쩍 증가했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전통 태음력에서 19년 동안 7번의 윤달을 넣어 책력과 계절을 일치시켰는데, 일 년 중 한 달이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에 모든 일에 부정을 타거나 액이 끼이지 않는 달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윤달이 있는 경우 집안의 수리나 이사를 하기도 하고, 특히 혼례를 올리거나 집안 어른의 수의를 만들어 놓으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올 윤달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로, 특히 5월은 어버이날이 있는만큼 어느 때보다 효도상품으로 수의나 상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윤달에 수의를 구입하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기에 자연스레 수의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함께 묘자리도 함께 알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우리나라의 장묘문화가 매장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것에 따라, 화장한 뒤 유골을 가족단위로 안치해 놓는 봉안묘가 새로운 장례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봉안묘는 매장 등에 비해 저렴하다. 재래식 매장 묘지는 묘지 구입을 비롯해 1기에 1000만 원가량이 필요하나 가족 봉안묘는 위당 120만 원 정도다. 또한 수도권과 인접해 있기에 왔다 갔다 하는 불편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봉안묘를 분양하고 있는 시안의 관계자는 “봉안묘는 고인에게 안식을, 가족에게 휴식을 주는 가족공원 개념으로 시안은 ‘쉼’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 테마파트로 묘지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성묘는 물론 가족과 함께 나들이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는 1석2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장과 합장에 좋다고 알려진 윤달에는 주말농장까지 더불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최상의 조건에서 시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윤달이 낀 2012년에는 시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안 관계자는 “시안에 가족을 모신 고객들의 마음의 안정은 물론, 조상님들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