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이 일괄 사임했습니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등이 그룹 문제로 재판을 받는 등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9일 회장과 부회장직을 포함한 모든 지위에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회장직은 물론 태광산업,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해 티브로드 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 등 태광그룹과 관련한 모든 법적 지위에서 물러났습니다.
오 부회장도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을 비롯한 태광산업과 티브로드 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으며 박명석 대한화섬 대표이사 사장도 같은 이유로 사임했습니다.
이호진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박명석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 회장은 징역 7년, 벌금 70억원을 구형받았습니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등이 그룹 문제로 재판을 받는 등 물의를 빚은 것에 책임을 지고 9일 회장과 부회장직을 포함한 모든 지위에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회장직은 물론 태광산업,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해 티브로드 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 등 태광그룹과 관련한 모든 법적 지위에서 물러났습니다.
오 부회장도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을 비롯한 태광산업과 티브로드 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으며 박명석 대한화섬 대표이사 사장도 같은 이유로 사임했습니다.
이호진 회장과 오용일 부회장, 박명석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 회장은 징역 7년, 벌금 70억원을 구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