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에서 김수현과 김민서가 결국 합방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는 왕 이훤(김수현 분)이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의 계략에 합방에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월(한가인)을 곁에 두기 위해 고심 끝에 중전인 윤보경과의 합방을 결정, 윤보경에게 “마침내 뜻을 이뤄서 좋겠소. 중전”이라며 냉소적인 눈빛으로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윤보경은 “이것이 어찌 신첩만의 뜻이겠습니까”라며 “전하께서 뭐라 하시든 신첩은 전하의 여인이옵니다”라고 애써 태연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이훤은 윤보경을 거칠게 감싸 안으며 “좋다. 과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차기 국왕의 모후라도 되고 싶을 테지”라고 얼굴을 어루만지며 “중전을 위해 내가 옷고름 한 번 풀지”라고 말하며 극이 마무리 됐다.
한편 훤과 윤보경의 합방 소식을 들은 월은 주상을 마음에 품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는 왕 이훤(김수현 분)이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의 계략에 합방에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월(한가인)을 곁에 두기 위해 고심 끝에 중전인 윤보경과의 합방을 결정, 윤보경에게 “마침내 뜻을 이뤄서 좋겠소. 중전”이라며 냉소적인 눈빛으로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윤보경은 “이것이 어찌 신첩만의 뜻이겠습니까”라며 “전하께서 뭐라 하시든 신첩은 전하의 여인이옵니다”라고 애써 태연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이훤은 윤보경을 거칠게 감싸 안으며 “좋다. 과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차기 국왕의 모후라도 되고 싶을 테지”라고 얼굴을 어루만지며 “중전을 위해 내가 옷고름 한 번 풀지”라고 말하며 극이 마무리 됐다.
한편 훤과 윤보경의 합방 소식을 들은 월은 주상을 마음에 품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