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감시황] 코스피 3일만에 2000선 붕괴‥1990선 마감

입력 2012-0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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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마감시황 살펴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오늘은 2천선을 지켜내지 못했군요.

<기자>

네,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2천선이 3일만에 무너졌는데요.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세와 차익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0.91포인트 1.04%내린 1993.7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800억원, 개인이 3천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3천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프로그램도 170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와 기계, 통신업은 상승했지만 화학과 의약품, 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현대차, 현대모비스는 하락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일연속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4.4포인트 0.84%오른 528.67로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CJ오쇼핑, 다음은 상승한 반면 CJ E&M과 포스코ICT, 안철수연구소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자>

전해드린대로 그리스 정치권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우려 곡절 끝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인철 리포트

<기자>

이번주는 우리 증시가 코스피 2천선을 돌파했는데요,

오늘은 좀 지수가 밀리기는 했지만 다음주는 우리 증시 상황이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다음주 증시 전망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은길 리포트

<기자>

지난 연말 대다수 증권사들이 올해 증시를 상저하고로 전망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까지는 증권사들의 전망은 크게 빗나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최근 회사채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개인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분야라 직접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인데 회사채를 골라담아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펀드가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상 증권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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