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떤 형태로든
하이닉스 경영을 직접 진두지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내일(13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인데 앞서 지난 26일 하이닉스 이사회는 최태원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이닉스 관계자는 "최 회장이 지주회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에 이어 하이닉스 이사를 맡은 것은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