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국산화율 2020년까지 35%로 높인다

입력 2012-02-13 11:32  

정부가 2020년까지 해양플랜트 국산화율을 35%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본격적으로 기자재산업을 육성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3일) 시장진출 확대와 핵심원천 기자재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 활성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지경부와 한국가스공사, 해양플랜트 제작 조선사가 함께 모여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MOU 를 체결했습니다.

또 기잦재 결정 권한을 가진 해양플랜트 발주처, 쉘과 토탈측 관계자가 참석해 자사 벤더리스트의 한국 기자재 등재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상반기 중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국산화율이 낮고 개발시 파급효과가 큰 100대 전략품목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 핵심기자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외국 선진 기업과의 전략적 기술제휴 및 M&A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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