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사내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책임경영 체제가 갖춰진 하이닉스에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기자입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경영 전면에 나섭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찬성 41.92%, 반대 15.89%로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와 함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에 오르고 5명의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되는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하이닉스는 이사 선임과 함께 주주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의 권한과 보수한도를 확대했습니다.
14일 있을 이사회에서 최태원 회장이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오르거나,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그동안 오너십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하이닉스의 구조적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 SK그룹 관계자>
"대규모 장치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는 하이닉스는 그동안 의사 결정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최태원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가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올해 최태원 회장의 주도 아래 본격적인 공격 경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스탠딩>
올해를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SK,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 직접 경영에 나서면서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사내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책임경영 체제가 갖춰진 하이닉스에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인규 기자입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경영 전면에 나섭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찬성 41.92%, 반대 15.89%로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이와 함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에 오르고 5명의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되는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하이닉스는 이사 선임과 함께 주주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의 권한과 보수한도를 확대했습니다.
14일 있을 이사회에서 최태원 회장이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오르거나,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그동안 오너십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하이닉스의 구조적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 SK그룹 관계자>
"대규모 장치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는 하이닉스는 그동안 의사 결정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최태원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가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올해 최태원 회장의 주도 아래 본격적인 공격 경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스탠딩>
올해를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SK,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 직접 경영에 나서면서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