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세입자 재정착 쉬워진다

입력 2012-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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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재개발 철거 세입자들의 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확대돼 세입자들이 살던 동네에 재정착하기가 쉬워집니다.

서울시는 세입자 재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 전 과정을 통틀어 철거 세입자대책으로 단 한번 주어졌던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오는 20일부터 두 번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관리처분인가가 진행되고 있는 성동구 금호16구역 등 16개 재개발구역 대책세입자 7,919세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시는 추정했습니다.

또 뉴타운·재개발로 인해 발생하던 인근 지역의 전·월세난 가중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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