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장단 "수수료율 개편 앞당긴다"

입력 2012-0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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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반대하는 신용카드업계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 롯데, 현대, BC카드 등 시중카드사 CEO들은 수수료율 개편을 위한 테스크포스(TF)에 부사장급 임원을 투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다음달로 예정된 수수료율 개편을 앞당기기 위해 의사결정 과정을 단축시키겠다는 얘깁니다.

현재 여신금융협회의 주도로 금융연구원과 한국개발원에 수수료율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겨둔 상태입니다.

시중 카드사 관계자는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임원을 투입해 가능하다면 연구용역 일정도 앞당길 예정이다"며 "업계가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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