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야당의 한미FTA 폐기 요구에 대해 "과거 독재시대도 아니고 민주화시대에 외국 대사관 앞에 찾아가 문서를 전달하는 것은 국격을 매우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야당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가 개방된 상황에서 국회 통과된 국가조약을 발효가 되기 전에 폐기한다고 하는 것은 국익과 매우 관련된 일이기에 중심을 잡고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인데다 대선과 총선 양대선거가 겹치는 해라는 점을 들며 "정치적 결정을 잘못하거나 의사결정을 늦추면 앞으로 10~20년 후까지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가 개방된 상황에서 국회 통과된 국가조약을 발효가 되기 전에 폐기한다고 하는 것은 국익과 매우 관련된 일이기에 중심을 잡고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인데다 대선과 총선 양대선거가 겹치는 해라는 점을 들며 "정치적 결정을 잘못하거나 의사결정을 늦추면 앞으로 10~20년 후까지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