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국 듀폰사와의 소송 패소에 대비해 올해부터 대손충당금을 설정합니다.
원종헌 코오롱인더스트리 CFO 부사장은 오늘(15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로 100억원 이상, 총 15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종헌 부사장은 또 "듀폰이 강제 집행할 경우 회계상 손실로 반영된다"며 "미국에 수출한 매출 채권 규모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듀폰이 제기한 아라미드 섬유 영업 비밀 침해 소송에서 1심 패소했으며 손해배상금 1조487억원을 판결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코오롱 측은 미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며 2심 판결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원종헌 코오롱인더스트리 CFO 부사장은 오늘(15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부터 분기별로 100억원 이상, 총 15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종헌 부사장은 또 "듀폰이 강제 집행할 경우 회계상 손실로 반영된다"며 "미국에 수출한 매출 채권 규모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듀폰이 제기한 아라미드 섬유 영업 비밀 침해 소송에서 1심 패소했으며 손해배상금 1조487억원을 판결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코오롱 측은 미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며 2심 판결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나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