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영업익 194억..30.3%↓

입력 2012-02-16 13:34   수정 2012-02-16 13:34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으로 전년대비 30.3% 줄어든 1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천158억 원, 당기순이익은 2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6.4%, 당기순이익은 18.4% 늘었습니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버디버디를 포함한 3개사 및 부가사업 정리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에는 자체개발 MMORPG `천룡기`와 모바일 SNG 게임 5종 등 신규 게임의 상용화로 수익 다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메이드 김남철 사장은 "지난해,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조직개편 및 자회사 정리를 단행해 게임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했다"며 "올해에는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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