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 지난해 당기순이익 517억...사상 최대

입력 2012-0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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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계열 여신전문사인 우리파이낸셜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5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5% 증가한 695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2010년에 비해 70.6% 늘어난 실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 261억원, 당기순이익 195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에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우리파이낸셜은 2008년 125억원, 2009년 257억원, 2010년 316억원에 이어 2011년에도 5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달성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우리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그룹 연계영업이 실적개선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산클린화가 마무리되면서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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