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 증권(ABS) 발행이 작년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오늘(17일)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이 전년도 보다 15.7% 증가한 32조 398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단말기할부채권, 대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금융회사가 발행한 ABS가 전년대비 24.6% 늘어난 17조 7천억원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법인의 발행액이 11조6000억원이며 일반기업이 기업 매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는 3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금감원은 "국내외 경기 상황의 호전이 지연돼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조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장래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하는 ABS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올해 ABS 발행시장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오늘(17일)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이 전년도 보다 15.7% 증가한 32조 398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단말기할부채권, 대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금융회사가 발행한 ABS가 전년대비 24.6% 늘어난 17조 7천억원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법인의 발행액이 11조6000억원이며 일반기업이 기업 매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S는 3조1천억원 규모입니다.
금감원은 "국내외 경기 상황의 호전이 지연돼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조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장래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하는 ABS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올해 ABS 발행시장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