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앞으로 5년간 독립경영을 보장받았습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오늘(17일) 협상 타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 후 5년 동안 외환은행을 독립법인으로 유지하고 노사관계와 인사, 재무, 조직 등 경영전반에서 독립경영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위적인 인원감축을 하지 않고 외환은행의 영업점 점포 수를 현재 이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임금체계를 유지하고 급여와 복지 등에서 불리하게 바꾸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외환은행 집행임원 구성은 외환은행 출신을 과반수 이상 두고, 특히 인사와 노사담당 인원은 외환은행 출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5년 경과 뒤에는 상호합의를 통해 합병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합병을 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대등 합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오늘(17일) 협상 타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 후 5년 동안 외환은행을 독립법인으로 유지하고 노사관계와 인사, 재무, 조직 등 경영전반에서 독립경영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위적인 인원감축을 하지 않고 외환은행의 영업점 점포 수를 현재 이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임금체계를 유지하고 급여와 복지 등에서 불리하게 바꾸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외환은행 집행임원 구성은 외환은행 출신을 과반수 이상 두고, 특히 인사와 노사담당 인원은 외환은행 출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5년 경과 뒤에는 상호합의를 통해 합병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합병을 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대등 합병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