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20선을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시장 상황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먼저 마감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17일)보다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단숨에 2,020선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하락분을 하루 만에 만회했는데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를 비롯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것이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상당 부분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장을 견인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IT업종과 증권,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며 IT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국내증시 급등에 힘입어 증권 업종 역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6개월 만에 540선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오늘은 IT와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는데요.
다음 주에는 어떤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기자>
네. 최근 우리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업종별 순환매 현상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에는 이른바 차화정을 중심으로 하는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낙폭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0포인트를 넘어선 상황에서 단순한 낙폭만으로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상대적인 벨류에이션 매력에 의거해 업종을 선택해야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최근 실적 호황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했던 금융업종을 비롯한 내수주가 업종 키 맞추기 차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여부가 주식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요.
다음 주에는 그리스와 관련한 유럽의 향후 상황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 지수희 리포트
<기자>
국내에 모바일 주식거래가 보편화 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수료를 HTS보다 높게 받는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수료를 고집해왔던 증권사들도 최근 들어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이기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국내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20선을 회복했습니다
자세한 시장 상황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먼저 마감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17일)보다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단숨에 2,020선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하락분을 하루 만에 만회했는데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를 비롯해 미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것이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상당 부분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장을 견인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IT업종과 증권,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한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며 IT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국내증시 급등에 힘입어 증권 업종 역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6개월 만에 540선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오늘은 IT와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는데요.
다음 주에는 어떤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기자>
네. 최근 우리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업종별 순환매 현상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에는 이른바 차화정을 중심으로 하는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낙폭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0포인트를 넘어선 상황에서 단순한 낙폭만으로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과 상대적인 벨류에이션 매력에 의거해 업종을 선택해야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최근 실적 호황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했던 금융업종을 비롯한 내수주가 업종 키 맞추기 차원에서 주목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여부가 주식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요.
다음 주에는 그리스와 관련한 유럽의 향후 상황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 지수희 리포트
<기자>
국내에 모바일 주식거래가 보편화 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수료를 HTS보다 높게 받는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수료를 고집해왔던 증권사들도 최근 들어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이기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