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광부 장관 "볼츠와 블립 재미와 교훈..3D사업 지원"

입력 2012-0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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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순수 국내 3D 입체기술로 제작된 `볼츠와 블립` 만화영화 개봉과 관련해 "재미와 교훈이 가미된 유익한 영화"라며 "앞으로 3D 사업 해외진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광식 문광부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세계 최초 3DTV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Bolts & Blip)`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본뒤의 소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광식 장관은 "최근 K-pop과 드라마 등 국내 문화 컨텐츠 산업들이 한류바람을 타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D 만화영화까지 우리가 진출해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앞으로 관련 영화제작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고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볼츠와 블립` 제작사인 레드로버(대표이사:하회진)는 3D 영상 입체 기술을 가진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오는 23일 극장 개봉 이후 얻어지는 수익의 50%는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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