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위스의 안락사 지원 전문병원인 디그니타스(Dignitas)에서 조력 자살(assisted suicide)을 선택한 사람의 수가 2010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일간지 존탁스 자이툼은 지난해 취히리의 디그니타스를 통해 안락사 한 사람이 144명이라고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5명을 제외한 139명이 외국 국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에서는 1940년대부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하는 `수동적` 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디그니타스는 외국인에게도 회원을 받아 지난 10년간 외국인 1천명 이상에게 치사량의 약물을 지급해 환자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지 존탁스 자이툼은 지난해 취히리의 디그니타스를 통해 안락사 한 사람이 144명이라고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5명을 제외한 139명이 외국 국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에서는 1940년대부터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하는 `수동적` 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디그니타스는 외국인에게도 회원을 받아 지난 10년간 외국인 1천명 이상에게 치사량의 약물을 지급해 환자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