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에어파크, 횡령·배임 혐의 발생

입력 2012-02-21 09:15  

에어파크는 오늘(21일) 55억1100만원의 횡령과 108억5500만원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배임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4.8%에 해당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는 지난 16일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피의자 박세은을 구속 기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구속된 피의자 박 씨가 검찰공소장에는 `실질적 경영자`로 기재됐으나, 횡령과 배임 당시 에어파크(구 티티씨아이)의 경영자와 임직원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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