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타운 정비사업 조정관 첫 파견

입력 2012-02-21 11:08  

서울시 뉴타운ㆍ정비사업 각 구역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수습할 민간전문가 조정관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뉴타운ㆍ정비사업 구역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하고, 준공이전 단계로 분류된 866개 구역에 조정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정관은 갈등해결 전문가와 법률가, 정비업, 감정평가사, 회계사, 시민활동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조정관이 처음으로 파견되는 지역은 종로구 옥인1구역, 종로구 창신·숭인지구, 용산구 한남1구역, 동대문구 제기5구역, 성북구 성북 3구역, 영등포구 신길 16구역 등 6개 구역입니다.

주거재생지원센터 조정관은 뉴타운·정비 사업 추진에 대한 갈등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과 경청, 갈등 원인분석과 조정·대안모색, 사업자문 등의 현장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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