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역사교과서에 '北 김정은 등장'

입력 2012-02-21 11:19   수정 2012-02-21 11:18

다음달 새학기부터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김정은이 본격 등장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19일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사실을 발표한 이후 사단법인 `한국검정교과서`를 통해 역사교과서 출판사들에 `관련 부분을 검토해 필요한 부분을 수정ㆍ보완하라`고 요청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전국 중ㆍ고교에서 사용될 역사교과서를 내는 출판사 11곳 중 8곳은 집필진과 협의해 수정한 검정 교과서를 지난달까지 교과부에 제출해 승인받았습니다.

나머지 3곳은 지난달 말 수정본을 내 교과부가 승인을 검토 중입니다.

교과서 11종의 수록 내용은 김정일 위원장과 관련한 진행형 표현을 과거 시제로 고치거나 그의 사망 사실을 명확히 기재하는 형태로 수정됐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공문 발송 당시까지 교과서 인쇄를 시작하지 않은 출판사들은 최근 새 교과서를 내놓고 있으며 이미 인쇄가 많이 이뤄진 업체들은 수정자료를 중ㆍ고교에 보내 수업에 반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