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이 이란을 최대의 적국(敵國)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32%의 미국인이 이란을 미국의 적국으로 꼽았습니다.
이란의 뒤를 이어 중국(23%), 북한(10%), 아프가니스탄(7%), 이라크(5%)가 미국인이 생각하는 최대 적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은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미국인이 생각하는 적국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해왔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25%가 이란을 최대의 적국이라고 대답했으나 올해는 7% 증가한 32%가 이란을 최대 적으로 지목했습니다.
중국을 적국으로 생각하는 미국인도 2011년 16%에서 올해 23%로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북한의 경우 지난 2005년 조사에서 22%의 미국인이 이라크와 함께 북한을 최대 적국 1위로 꼽았으나 2008년 조사에서 이 비율이 9%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조사에서 16%로 올라갔습니다.
올해 조사에서는 지난해보다 6%가량 낮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의 성인남녀 1천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갤럽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32%의 미국인이 이란을 미국의 적국으로 꼽았습니다.
이란의 뒤를 이어 중국(23%), 북한(10%), 아프가니스탄(7%), 이라크(5%)가 미국인이 생각하는 최대 적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은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미국인이 생각하는 적국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해왔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25%가 이란을 최대의 적국이라고 대답했으나 올해는 7% 증가한 32%가 이란을 최대 적으로 지목했습니다.
중국을 적국으로 생각하는 미국인도 2011년 16%에서 올해 23%로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북한의 경우 지난 2005년 조사에서 22%의 미국인이 이라크와 함께 북한을 최대 적국 1위로 꼽았으나 2008년 조사에서 이 비율이 9%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조사에서 16%로 올라갔습니다.
올해 조사에서는 지난해보다 6%가량 낮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의 성인남녀 1천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