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이 마라톤 협상끝에 그리스에 1천300억유로(약 194조원)의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했습니다.
이번 2차 구제금융안에는 민간채권단의 손실비율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그리스는 2020년까지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당초 예상됐던 129%에서 121%까지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합의로 그리스의회에서 채무교환 관련 법안이 승인되면 다음달 중순 민간 채권단은 현재 보유한 그리스 국채를 30년 만기물로 교환해 주게됩니다.
이번 2차 구제금융안에는 민간채권단의 손실비율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그리스는 2020년까지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당초 예상됐던 129%에서 121%까지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합의로 그리스의회에서 채무교환 관련 법안이 승인되면 다음달 중순 민간 채권단은 현재 보유한 그리스 국채를 30년 만기물로 교환해 주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