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4월부터 내린다
<앵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어제 보험료 인하를 언급하자마자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이르면 4월에 보험료가 인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2.3% 인하됩니다.
금융당국은 21일 "대형보험사를 중심으로 업계가 조만간 보험료 인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70만원을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에게 약 1만5천원 가량 혜택이 돌아갑니다.
<인터뷰>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인하시기는 대충 지금부터 한 달 정도 이후에 인하를 할 것 같고..
대상은 가장 손해율이 안정돼있는 개인용 소형차량에 인하폭이 집중될 걸로 생각한다."
할인적용대상은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3000CC 이상 대형차와 외제차에 비해 손해율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금융당국은 소형차량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최대 5%까지 할인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대해 소비자에게 최소 한달 전에는 미리 통지해야 의무가 있기 때문에 기존보험계약 갱신이나 신계약 시점이 4월 이후인 소비자부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회사규모에 따라 분위기에 다소 온도차이가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사들이 주도적으로 보험료 인하를 검토중인 반면 중소형사와 다이렉트사들은 대형사들이 선도하면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 한다는 분위깁니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이달 말 까지 보험료 인하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앵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어제 보험료 인하를 언급하자마자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이르면 4월에 보험료가 인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2.3% 인하됩니다.
금융당국은 21일 "대형보험사를 중심으로 업계가 조만간 보험료 인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70만원을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에게 약 1만5천원 가량 혜택이 돌아갑니다.
<인터뷰> 김수봉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인하시기는 대충 지금부터 한 달 정도 이후에 인하를 할 것 같고..
대상은 가장 손해율이 안정돼있는 개인용 소형차량에 인하폭이 집중될 걸로 생각한다."
할인적용대상은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3000CC 이상 대형차와 외제차에 비해 손해율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금융당국은 소형차량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최대 5%까지 할인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가 보험료 인하에 대해 소비자에게 최소 한달 전에는 미리 통지해야 의무가 있기 때문에 기존보험계약 갱신이나 신계약 시점이 4월 이후인 소비자부터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회사규모에 따라 분위기에 다소 온도차이가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사들이 주도적으로 보험료 인하를 검토중인 반면 중소형사와 다이렉트사들은 대형사들이 선도하면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 한다는 분위깁니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이달 말 까지 보험료 인하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